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및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안심창조밸리 연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연꽃축제는 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이틀간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플리마켓을 비롯해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개화시기를 맞은 연꽃이 단지 내에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안심창조밸리, 힐링공간이 되다
대구 동구 안심지역은 전국 연생산량의 절반 가량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4년 안심지역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개발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8년까지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금강역 열차카페·금강동 행복마을·젚새늪 연꽃생태공원·가남지 수변공원·안심역·신서타운 테마거리 총 6개 구역을 중심으로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연근과 연꽃을 중심으로 연근재배단지를 둘러싸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포함한 안심창조밸리로 다시 태어났다. 수년에 걸쳐 조성된 안심창조밸리는 최근 연 생태관, 연 터널 갤러리, 점새늪 산책로, 전망대, 금강역 레일카페의 완공으로 많은 대구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대구의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그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연꽃축제는 연꽃의 순수함을 강조해 ‘순수를 기억하다’라는 슬로건을 채택했으며, 축제를 통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이에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안심 연근단지가 새로운 문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연꽃축제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여객 취급이 중지된 후 폐쇄되었지만 안심창조밸리 사업으로 폐열차 2량을 리모델링해 레일카페로 변신한 금강역 레일카페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열차에서 보이는 연 밭에는 연꽃이 만발해 있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추억이 가득한 연꽃축제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금강역 레일카페 일대에 약 80여 팀의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되었고,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꽃에 그들의 소원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추억 골목 놀이터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옛날에 먹던 군것질거리를 판매함으로써 세대를 불문하고 여러 사람들이 재밌게 체험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도 끊이지 않았는데, 특히 연꽃을 보다 더 자세히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연 생태관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연 생태관은 사계절 내내 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어 아이가 있는 가족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터널을 개조해 만든 연 갤러리에서는 배치된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며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혹은 가족들과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뿐만 아니라 축제 둘째날인 7월 22일(토)에는 저녁 7시부터 퓨전 난타공연, 통기타연주, 걸그룹 댄스 등 여러 공연팀들의 무대가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동구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가수왕, 초청 가수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해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점새늪 연꽃생태공원과 가남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모두 마무리 되고, 신서테마거리와 안심역 만남의 광장 등 안심창조밸리 사업의 남은 과제들이 모두 해결되면 안심창조밸리는 동구를 떠나 대구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구청에 따르면 축제 기간 외에도 지역특산물을 포함한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행사가 꾸준히 열릴 것이며, 버스킹을 비롯한 각종 공연 행사 또한 자주 있을 예정이므로 언제든 다양한 문화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글 장수희 작가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및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안심창조밸리 연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연꽃축제는 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이틀간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플리마켓을 비롯해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개화시기를 맞은 연꽃이 단지 내에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안심창조밸리, 힐링공간이 되다
대구 동구 안심지역은 전국 연생산량의 절반 가량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2014년 안심지역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개발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8년까지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금강역 열차카페·금강동 행복마을·젚새늪 연꽃생태공원·가남지 수변공원·안심역·신서타운 테마거리 총 6개 구역을 중심으로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연근과 연꽃을 중심으로 연근재배단지를 둘러싸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포함한 안심창조밸리로 다시 태어났다. 수년에 걸쳐 조성된 안심창조밸리는 최근 연 생태관, 연 터널 갤러리, 점새늪 산책로, 전망대, 금강역 레일카페의 완공으로 많은 대구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대구의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그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연꽃축제는 연꽃의 순수함을 강조해 ‘순수를 기억하다’라는 슬로건을 채택했으며, 축제를 통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이에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안심 연근단지가 새로운 문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연꽃축제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여객 취급이 중지된 후 폐쇄되었지만 안심창조밸리 사업으로 폐열차 2량을 리모델링해 레일카페로 변신한 금강역 레일카페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열차에서 보이는 연 밭에는 연꽃이 만발해 있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추억이 가득한 연꽃축제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금강역 레일카페 일대에 약 80여 팀의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되었고,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꽃에 그들의 소원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추억 골목 놀이터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옛날에 먹던 군것질거리를 판매함으로써 세대를 불문하고 여러 사람들이 재밌게 체험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도 끊이지 않았는데, 특히 연꽃을 보다 더 자세히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연 생태관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연 생태관은 사계절 내내 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어 아이가 있는 가족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터널을 개조해 만든 연 갤러리에서는 배치된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며 포토존에서 아이와 함께 혹은 가족들과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뿐만 아니라 축제 둘째날인 7월 22일(토)에는 저녁 7시부터 퓨전 난타공연, 통기타연주, 걸그룹 댄스 등 여러 공연팀들의 무대가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동구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가수왕, 초청 가수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해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점새늪 연꽃생태공원과 가남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모두 마무리 되고, 신서테마거리와 안심역 만남의 광장 등 안심창조밸리 사업의 남은 과제들이 모두 해결되면 안심창조밸리는 동구를 떠나 대구를 대표하는 힐링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구청에 따르면 축제 기간 외에도 지역특산물을 포함한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행사가 꾸준히 열릴 것이며, 버스킹을 비롯한 각종 공연 행사 또한 자주 있을 예정이므로 언제든 다양한 문화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글 장수희 작가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