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4년 만에 열리는 화려한 여행

포항의 밤을 낭만적인 불꽃으로 수놓을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포항 형산강 강변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린라이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코로나19와 태풍 힌 남노 여파로 4년 만에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오는 27일 약 3만 발의 축포를 쏘아 올리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 불꽃 쇼’에서는 몬트리올 국제 불꽃대회 우승 팀인 필리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유럽 대표 불꽃 업체를 보유한 스웨덴, 주최국인 한국 총 4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1Km 길이에 이르는 역대 가장 넓은 불꽃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수준급 불꽃팀이 참여해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콘서트, 거리공연, 불빛 체험, 먹거리 장터 등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행사장 디자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26일과 28일 이틀간은 오후 9시부터 10분 동안 온라인을 통해 미리 접수한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불꽃을 연출하는 '시민 디자인 불꽃쇼'등 시민축제기획단의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다양한 즐거움을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 기 간 : 5월 26~28일

■ 장 소 : 형산강 체육공원

■ 주 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115-1

대표적인 포항국제불빛축제 명당으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포항 운하관, 환여동 카페촌 등이 있다.

글.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