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미국 가족여행
아이의 꿈을 찾아 떠나는 가족 여행지, 보스톤
보스턴은 미국 최대의 역사와 지적 자원이 가득해 ‘미국의 아테네'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로, 수많은 문인이 이곳에서 활동했으며, 미국 최초의 대학인 하버드가 설립된 곳이다. 이 도시에는 세계 정상급 대학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연구소와 박물관들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미 동부 여행이라면 다양한 학습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보스턴을 추천한다. 특히, 보스턴에는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이 도시가 선사하는 최고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로 잊지 못할 가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 (사진 출처 = 123rf)
전 세계 최고의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교다. 1636년에 세워졌으며,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시에 위치한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2018년 6월까지 총 8명의 미국 대통령, 157명의 노벨상 수상자, 18명의 필즈상 수상자, 14명의 튜링상 수상자, 1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4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08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을 만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명문대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세계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모교, 하버드를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옛날 캠퍼스의 중심부인 하버드 야드(Harvard Yard)는 현재 1학년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은 유명한 존 하버드 동상과 와이드너 도서관이 있는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를 끼고 있어 언제나 바쁜 학생들과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친다. 하버드 대학교 동북쪽 및 동쪽에는 하버드 소유의 각종 박물관이 있다. 남쪽을 따라 흐르는 찰스강(Charles River)을 건너면 보스턴 관내에 있는 올스턴(Allston) 캠퍼스가 있는데, 하버드 스타디움(Harvard Stadium)을 위시한 체육시설과 경영대를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로스쿨과 경영대 앞에는 넓은 캠퍼스가 펼쳐지기에 하버드를 방문한다면 하버드 야드뿐만 아니라 캠퍼스들도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 (사진 출처 = 123rf)
어린이만을 위한 박물관,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
1913년 개관한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Boston Children's Museum)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브루클린 어린이 박물관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어린이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회와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은 과학, 미술, 문화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이곳은 눈으로만 관찰하는 박물관에서 벗어나 직접 만져보고 그림을 그리는 등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퍼즐 맞추기부터 시작해 비눗방울로 놀이, 다양한 역할놀이, 미니 암벽 등반까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은 교육과 오락 두 개의 요소를 균형 있게 접목해 아이들이 진심으로 즐기면서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로서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123rf)
육지와 물 위를 자유롭게, 보스턴 덕 투어
보스턴 덕 투어(Boston Duck Tours)는 오리를 뜻하는 이름처럼 수륙 양용(水陸兩用)이 가능한 이동수단을 이용한 투어 코스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에서 활약했던 DUKW를 개조하여 만든 차를 이용하며, 여기서 DUKW는 제너럴 모터스 사에 의해 개발된 수륙양용차를 이용한 차량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물건과 병력을 수송하였다.
보스턴 덕 투어 버스의 출발지는 푸르덴셜 타워, 과학박물관, 뉴잉글랜드 수족관 이렇게 세 군데가 있다. 이 투어 버스에 오르면 먼저 보스턴 시내를 둘러본 뒤 찰스강(Charles River)으로 들어가 강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게 된다. 약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굉장히 특이한 외관을 자랑하며, 육지와 강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탑승객을 많이 볼 수 있다. 보스턴의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하버드, MIT와 같은 명문대의 캠퍼스를 아이와 함께 걸어보자. 어쩌면 이 도시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 미래와 꿈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인생 여행지가 될지도.
STORY212 최찬희 기자
editor.story212@gmail.com
아이와 함께하는 미국 가족여행
아이의 꿈을 찾아 떠나는 가족 여행지, 보스톤
보스턴은 미국 최대의 역사와 지적 자원이 가득해 ‘미국의 아테네'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로, 수많은 문인이 이곳에서 활동했으며, 미국 최초의 대학인 하버드가 설립된 곳이다. 이 도시에는 세계 정상급 대학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연구소와 박물관들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아이와 함께하는 미 동부 여행이라면 다양한 학습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는 보스턴을 추천한다. 특히, 보스턴에는 아이들이 놀면서 자연스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이 도시가 선사하는 최고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로 잊지 못할 가족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 (사진 출처 = 123rf)
전 세계 최고의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교다. 1636년에 세워졌으며,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시에 위치한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2018년 6월까지 총 8명의 미국 대통령, 157명의 노벨상 수상자, 18명의 필즈상 수상자, 14명의 튜링상 수상자, 1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4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08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했을 만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명문대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세계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모교, 하버드를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옛날 캠퍼스의 중심부인 하버드 야드(Harvard Yard)는 현재 1학년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은 유명한 존 하버드 동상과 와이드너 도서관이 있는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를 끼고 있어 언제나 바쁜 학생들과 많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친다. 하버드 대학교 동북쪽 및 동쪽에는 하버드 소유의 각종 박물관이 있다. 남쪽을 따라 흐르는 찰스강(Charles River)을 건너면 보스턴 관내에 있는 올스턴(Allston) 캠퍼스가 있는데, 하버드 스타디움(Harvard Stadium)을 위시한 체육시설과 경영대를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로스쿨과 경영대 앞에는 넓은 캠퍼스가 펼쳐지기에 하버드를 방문한다면 하버드 야드뿐만 아니라 캠퍼스들도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 (사진 출처 = 123rf)
어린이만을 위한 박물관,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
1913년 개관한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Boston Children's Museum)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브루클린 어린이 박물관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어린이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회와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은 과학, 미술, 문화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이곳은 눈으로만 관찰하는 박물관에서 벗어나 직접 만져보고 그림을 그리는 등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퍼즐 맞추기부터 시작해 비눗방울로 놀이, 다양한 역할놀이, 미니 암벽 등반까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보스턴 어린이 박물관은 교육과 오락 두 개의 요소를 균형 있게 접목해 아이들이 진심으로 즐기면서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로서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123rf)
육지와 물 위를 자유롭게, 보스턴 덕 투어
보스턴 덕 투어(Boston Duck Tours)는 오리를 뜻하는 이름처럼 수륙 양용(水陸兩用)이 가능한 이동수단을 이용한 투어 코스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에서 활약했던 DUKW를 개조하여 만든 차를 이용하며, 여기서 DUKW는 제너럴 모터스 사에 의해 개발된 수륙양용차를 이용한 차량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물건과 병력을 수송하였다.
보스턴 덕 투어 버스의 출발지는 푸르덴셜 타워, 과학박물관, 뉴잉글랜드 수족관 이렇게 세 군데가 있다. 이 투어 버스에 오르면 먼저 보스턴 시내를 둘러본 뒤 찰스강(Charles River)으로 들어가 강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게 된다. 약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굉장히 특이한 외관을 자랑하며, 육지와 강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탑승객을 많이 볼 수 있다. 보스턴의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하버드, MIT와 같은 명문대의 캠퍼스를 아이와 함께 걸어보자. 어쩌면 이 도시는 우리 아이가 스스로 미래와 꿈에 대해 사고할 수 있는 인생 여행지가 될지도.
STORY212 최찬희 기자
editor.story2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