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어디에 어떻게 활용될까?

챗 GPT 어디에 어떻게 활용될까?

챗 GPT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용자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알고 싶은 것을 검색창에 입력해 일일이 검색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했다면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 GPT를 사용하면 원하는 대로 자료를 간결하게 혹은 자세하게 정리해 알려준다. 일상생활에 점점 자리매김하고 있는 챗 GPT 활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픽사베이)



작곡, 작사

가수 십센치가 얼마 전에 발표한 인공지능과 인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러브스토리에 관한 노래는 챗 GPT가 작사 작곡 한 곡이다. 인공지능에게 곡의 주제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일단 주제를 고르게 하고 어울리는 코드를 뽑아달라고 시켰더니 노래가 완성되었다.


한두 시간 정도의 작업시간으로 곡의 퀄리티는 높진 않았지만 제목에 따라 쉽게 코드를 바꾸는 등 노래를 만드는 과정이 전혀 어렵지 않아 접근이 신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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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챗 GPT 활용 사례는 교육 부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인공지능이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이 자신의 물음에 답하는 것을 신기해하며 발음에 더 신경 쓰고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학생들은 주제어를 주며 질문했을 때 전공 책에 버금가는 설명에 챗 GPT를 과제에 활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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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면접

우리나라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채용면접은 기존 직원들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응시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표정과 눈동자의 움직임을 보고 점수를 매긴다.


우리나라에서는 45곳이 AI 면접을 도입하고 있고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모두 인공지능 면접으로 진행되는 곳도 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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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비스

경기도는 6월 7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말벗서비스를 신청받아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대화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며 3회 이상 전화를 받지 않으면 복지담당자가 직접 전화를 하거나 거주지를 방문해 노인들이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미리 예방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이미 AI가 만든 책이 출판되었고 그림을 그리는 등 창작활동도 가능하다. 변호사 시험이나 의사 시험을 통과하는 등 갈수록 학습능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잘 활용하면 업무에서도 일상에서도 삶의 질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