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입주 절차 알아두면 좋은 점

새 아파트 입주 절차 알아두면 좋은 점

기존의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것보다 분양 후 새 아파트 입주 절차는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 들뜬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새 아파트 입주 절차를 제대로 진행했는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입주 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분양대금 완납, 선수 관리비 납부, 입주증 발급, 열쇠 인수, 입주 등으로 총 6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입주 예약 접수의 경우 입주 예정일로부터 60일의 입주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 이사할 날짜를 입주지원센터에서 예약을 한다. 이때 엘레베이터 사용 유무를 확인하고 협의가 필요하다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분양대금 완납을 해야 한다. 지정된 은행으로 방문을 한 뒤 분양대금을 납부하면 되는데 중도금 대출 이주비의 경우 상황 및 대출로 전환하게 된다. 잔금까지 완납이 되었다면 입주를 하면 되는데 관리비의 경우 열쇠를 받고 난 후부터 고지를 받게 된다. 이때 지정했던 날짜에 입주를 하지 못했다면 잔금 연체이자가 발생하게 되기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지정된 날짜에 입주를 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관리비 및 관리예치금 납부로 지정된 계좌로 송금 또는 입주지원센터로 납부하면 된다. 다음으로는 입주증을 받게 된다. 준비할 서류로는 선수 관리비 납부 확인증과 잔금 완납 입금증, 계약자의 신분증과 도장 등을 챙겨 입주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면 된다


준공이 완료되면 사전점검을 하게 되는데 전기나 수도, 가승 등과 같은 계량기를 검침해야 하며 창문이나 벽이나 바닥에 금이 가진 않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수리를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하자센터로 접수를 하면 되고 입주 후에는 하자에 대해서는 본인의 비용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


새 아파트 입주 절차 마지막은 지정일에 이사를 하는 것이다. 이때 챙겨야 할 부분은 이삿짐센터를 예약하고 입주청소 역시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전입신고를 잊지 않고 진행해야 하며 필요시에는 확정일자까지 받아두면 된다. 복잡하게만 보일 수 있지만 연체금이나 하자 발생 시 보수에 대한 부분은 꼼꼼하게 챙겨서 볼 필요가 있다.


글.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