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위한 베개 고르는 방법

숙면을 위한 베개 고르는 방법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상태로 보내는 우리에게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잠이다. 충분한 시간을 자더라도 자는 자세에 따라 숙면을 취할 수도 있고 찌뿌둥하고 피곤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데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베개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목 주위로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해 밤새 근육이 긴장상태로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목 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반면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심장의 위치가 머리보다 높아져 얼굴이 붓게 된다.  





(출처|픽사베이)



건강한 수면의 질을 위해 나에게 맞는 베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똑바로 자는 사람을 위한 베개

바로 누워 자는 사람을 위한 베개 고르는 방법은 목뼈가 C자형 커브를 유지하고 경추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6~8cm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로 누운 자세는 머리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어깨너비보다 넓고 가장자리가 살짝 높은 경추형 베개가 적당하다. 너무 푹신한 소재보다는 머리를 편안히 고정할 수 있는 메모리폼 소재의 베개를 추천한다.


(출처|픽사베이)



2.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을 위한 베개 베개 고르는 방법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측면에서 봤을 때 경추와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10~15cm 높이의 베개를 추천한다. 목이 C자 곡선을 유지한 채 머리가 고정되고 어깨가 눌리지 않도록 약간 단단한 베개로 목과 어깨의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좋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 사이에 작은 베개를 끼우고 자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3. 엎드려 자는 사람을 위한 베개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과 척추에 가장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높고 딱딱한 베개보다는 부드럽고 얇은 소재의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그 외 올바른 베개 사용법으로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베개를 고르는 것과 겉 커버만 세척하는 것이 아니라 베개 속도 세척을 해줘야 하고 4년에 한 번은 새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잘못된 베개 사용은 각종 척추와 목 질환을 악화 시킬 수도 있으니 자고 일어나서 뻐근함을 느낀다면 베개 고르는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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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