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후텁지근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누구나 한번씩은 꼭 찾는 것이 있다. 바로 시원하고 달달한 빙수. 4계절 내내 인기있는 디저트지만, 특히 여름에는 빙수를 대체할만한 것이 없을 정도다. 잘게 부순 얼음에 팥앙금을 올리고, 떡 조금과 우유를 부어 섞어먹던 일반적인 팥빙수에서 여러가지 열대과일을 메인으로 한 과일빙수, 초코빙수, 커피빙수 등 사람들의 다양한 입맛처럼 해마다 여러가지 빙수가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취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빙수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빙수중,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빙수 BEST4를 소개한다.
1. 깊은 맛의 치즈와 새콤달콤한 딸기의 만남!
Hollys coffee <딸기치즈케익빙수>
여러가지 과일을 주 재료로 만든 과일빙수가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중 어딜가나 가장 사랑받는 과일 재료는 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을 돌리면 어느 가게든 딸기빙수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Hollys coffee의 딸기치즈케익빙수는 뭔가 다르다. 맛을 보면 저절로 ‘앵콜’이라는 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 모습은 마치 눈꽃처럼 갈려 소복히 쌓인 우유얼음에 잘게 썬 딸기와 시럽이 내려앉은 것 같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딸기 시럽 사이로 네모로 반듯하게 잘린 치즈가 군데군데 위치하고 있다. 연유가 세트로 함께 나오는데, 연유의 달달한 맛으로 딸기의 새콤한 맛을 잡을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상큼한 딸기에 진한 맛의 치즈를 한 입에 넣으면 입에서 살살 녹으니, 한번 맛보면 빙수로 향하는 손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2. 달달한 망고를 한 입에!
Twosome place <망고치즈 케이크 빙수>
우리나라에서 재배하지 않아 다른 나라의 열대과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망고.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쉽게 먹을 수 있다. 여러 디저트 가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수많은 망고빙수가 출시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Twosome place는 그들만의 독특한 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그 비밀은 바로 얼음에 있다. 요즘 유행하는 눈꽃얼음에 우유가 아닌 망고시럽이 첨가된 얼음을 갈아 달달한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빙수위에 올려진 망고와 섞어먹지 않고 눈꽃얼음만으로도 달달한 망고 맛이 온 입에 퍼진다. 노르스름한 색의 눈꽃얼음에 한입에 먹기 좋은 망고를 올리고, 맛이 깊고 진하기로 유명한 Twosome place의 치즈케이크를 함께 먹으면 여름날 즐기기 더없이 좋은 디저트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3. 뭐니뭐니해도 오리지날이 최고!
Paris baguette <미숫가루 팥빙수>
여러가지 과일을 듬뿍 첨가한 종합 과일빙수, 한가지 열대과일만으로 맛을 낸 빙수, 커피나 솜사탕 등 색다른 재료를 사용한 독특한 빙수가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로운 맛도 좋지만, 그럴수록 언제나 오리지날이 그리운 법이다. 옛날에 먹던 그 맛이 그립다면? Paris baguette 미숫가루 팥빙수를 먹어보자. 굵직한 간얼음에 팥앙금을 듬뿍 올리고, 떡을 올려먹던 옛 팥빙수. 이를 모티브로 우유 얼음에 단팥과 고소하고 풍성한 미숫가루 크림을 얹고 큼직큼직한 인절미 고명을 올려 전통적인 미숫가루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팥빙수가 출시됐다. 미숫가루를 활용해 보다 고소한 맛의 옛 팥빙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얼음과 팥, 인절미와 콩가루만을 사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팥빙수를 테이크 아웃 컵에 판매하는 1인용 빙수도 있으니,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
4. 빙수계의 강자, 그 고소한 매력
설빙 <인절미 빙수>
언젠가부터 설빙은 빙수를 위주로 판매하는 손에 꼽히는 디저트 가게가 됐다. 빙수 전문점다운 다양한 메뉴처럼 그 맛과 재료 구성 또한 다양한데,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빙수가 있다. 바로 인절미와 콩가루의 만남, 설빙의 간판메뉴 인절미 빙수다.
눈꽃처럼 부드럽게 갈린 우유 얼음위에 고소한 맛의 콩가루가 산처럼 쌓여 과일이나 초코를 내세운 다른 빙수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콩가루의 고소함에 말랑말랑한 인절미와 잘게 설린 아몬드가 찰진 식감을 더한다. 또한 콩가루가 위에만 쌓여있는 것이 아니라, 빙수 안에도 콩가루가 뿌려져 있으니, 먹으면서 계속해서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콩가루와 눈꽃얼음을 함께 먹어도 좋지만, 함께 나오는 달콤한 연유를 부어 함께 섞어먹으면 그 부드러움이 배가 된다.
글 장수희 작가
S.CASA 편집부
여름이 되면 후텁지근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누구나 한번씩은 꼭 찾는 것이 있다. 바로 시원하고 달달한 빙수. 4계절 내내 인기있는 디저트지만, 특히 여름에는 빙수를 대체할만한 것이 없을 정도다. 잘게 부순 얼음에 팥앙금을 올리고, 떡 조금과 우유를 부어 섞어먹던 일반적인 팥빙수에서 여러가지 열대과일을 메인으로 한 과일빙수, 초코빙수, 커피빙수 등 사람들의 다양한 입맛처럼 해마다 여러가지 빙수가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취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빙수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빙수중, 올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빙수 BEST4를 소개한다.
1. 깊은 맛의 치즈와 새콤달콤한 딸기의 만남!
Hollys coffee <딸기치즈케익빙수>
여러가지 과일을 주 재료로 만든 과일빙수가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중 어딜가나 가장 사랑받는 과일 재료는 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을 돌리면 어느 가게든 딸기빙수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Hollys coffee의 딸기치즈케익빙수는 뭔가 다르다. 맛을 보면 저절로 ‘앵콜’이라는 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 모습은 마치 눈꽃처럼 갈려 소복히 쌓인 우유얼음에 잘게 썬 딸기와 시럽이 내려앉은 것 같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딸기 시럽 사이로 네모로 반듯하게 잘린 치즈가 군데군데 위치하고 있다. 연유가 세트로 함께 나오는데, 연유의 달달한 맛으로 딸기의 새콤한 맛을 잡을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상큼한 딸기에 진한 맛의 치즈를 한 입에 넣으면 입에서 살살 녹으니, 한번 맛보면 빙수로 향하는 손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2. 달달한 망고를 한 입에!
Twosome place <망고치즈 케이크 빙수>
우리나라에서 재배하지 않아 다른 나라의 열대과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망고. 그러나 이제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쉽게 먹을 수 있다. 여러 디저트 가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수많은 망고빙수가 출시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Twosome place는 그들만의 독특한 망고빙수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그 비밀은 바로 얼음에 있다. 요즘 유행하는 눈꽃얼음에 우유가 아닌 망고시럽이 첨가된 얼음을 갈아 달달한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빙수위에 올려진 망고와 섞어먹지 않고 눈꽃얼음만으로도 달달한 망고 맛이 온 입에 퍼진다. 노르스름한 색의 눈꽃얼음에 한입에 먹기 좋은 망고를 올리고, 맛이 깊고 진하기로 유명한 Twosome place의 치즈케이크를 함께 먹으면 여름날 즐기기 더없이 좋은 디저트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3. 뭐니뭐니해도 오리지날이 최고!
Paris baguette <미숫가루 팥빙수>
여러가지 과일을 듬뿍 첨가한 종합 과일빙수, 한가지 열대과일만으로 맛을 낸 빙수, 커피나 솜사탕 등 색다른 재료를 사용한 독특한 빙수가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로운 맛도 좋지만, 그럴수록 언제나 오리지날이 그리운 법이다. 옛날에 먹던 그 맛이 그립다면? Paris baguette 미숫가루 팥빙수를 먹어보자. 굵직한 간얼음에 팥앙금을 듬뿍 올리고, 떡을 올려먹던 옛 팥빙수. 이를 모티브로 우유 얼음에 단팥과 고소하고 풍성한 미숫가루 크림을 얹고 큼직큼직한 인절미 고명을 올려 전통적인 미숫가루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팥빙수가 출시됐다. 미숫가루를 활용해 보다 고소한 맛의 옛 팥빙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얼음과 팥, 인절미와 콩가루만을 사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팥빙수를 테이크 아웃 컵에 판매하는 1인용 빙수도 있으니,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
4. 빙수계의 강자, 그 고소한 매력
설빙 <인절미 빙수>
언젠가부터 설빙은 빙수를 위주로 판매하는 손에 꼽히는 디저트 가게가 됐다. 빙수 전문점다운 다양한 메뉴처럼 그 맛과 재료 구성 또한 다양한데,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빙수가 있다. 바로 인절미와 콩가루의 만남, 설빙의 간판메뉴 인절미 빙수다.
눈꽃처럼 부드럽게 갈린 우유 얼음위에 고소한 맛의 콩가루가 산처럼 쌓여 과일이나 초코를 내세운 다른 빙수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콩가루의 고소함에 말랑말랑한 인절미와 잘게 설린 아몬드가 찰진 식감을 더한다. 또한 콩가루가 위에만 쌓여있는 것이 아니라, 빙수 안에도 콩가루가 뿌려져 있으니, 먹으면서 계속해서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콩가루와 눈꽃얼음을 함께 먹어도 좋지만, 함께 나오는 달콤한 연유를 부어 함께 섞어먹으면 그 부드러움이 배가 된다.
글 장수희 작가
S.CAS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