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음료 속 대체당의 부작용

제로 음료 속 대체당의 부작용

칼로리는 걱정되지만 단맛을 포기 못하는 사람들의 무설탕, 저칼로리 음료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다양한 종류의 제로 음료가 출시되고 있다.


몸에 안 좋은 설탕을 대신해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과연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을지 제로 음료 속 대체당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픽사베이)



1.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

설탕의 600배의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거의 없는 수크랄로스는 열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된다. 


다량 섭취 시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최근 영국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DNA 손상과 장누수를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2. 당알콜 에리스리톨

제로 음료 속 대체당의 부작용으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많은 양의 에리스리톨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과 혈액 응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복부팽만과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3.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설탕보다 200배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훨씬 적은 스테비아는 토마토나 수박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암 또는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적이 있으며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환자나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공감미료의 단맛에 길들여질 경우 오히려 비만을 불러올 수 있고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의 위험을 증가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제로 음료 속 대체 당의 부작용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혈당을 올리지 않는 단맛이라는 이유로 물 대신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글.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