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즐거운 요리는 이미 예술이다 철판요리케미

오감이 즐거운 요리는 이미 예술이다

철판요리케미


EDITOR'S PICK : 

케미1) 한우안심 +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케미2) 한우안심 +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 랍스타테일

 케미3)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ADDRESS : 경북 구미시 인동중앙로11길 18 1층 철판요리케미 (황상동)

PHONE : 010-3529-7607

▲ 오감이 즐거운 요리는 이미 예술이다 철판요리케미 / 에스카사 편집부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철판요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구미는 그렇지 않다. 철판요리 불모지인 구미에서 고도로 훈련한 기술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오픈한 구미 유일의 철판요리전문점이 있었으니 바로 ‘철판요리 케미’. 한식, 중식, 일식을 아울러 요리 경력만 26년째인 쉐프가 이끄는 곳이다.



특수주문 제작한 25 mm 두께의 철판 위에서 음식을 즉석으로 조리해 재료의 신선도와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으로, 오랜 세월의 연구와 고심 끝에 케미만의 메뉴가 개발되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우안심과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코스. 먼저 가니시 야채들과 숙주를 굽는 걸로 대망의 요리가 시작된다. 


중간 중간 현란한 손놀림이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심심할 겨를이 없다. 화룡점정 화려한 불쇼가 있을 즈음이면 이미 철판요리의 매력에 풍덩 빠져든 후다. 레스팅을 마치고 준비된 한우안심스테이크는 육즙 가득한 부드러움과 은은한 불맛을 자랑한다.


오코노미야끼는 흔히 우리가 아는 빈대떡처럼 굽는 오사카식이 아니라 양배추, 숙주, 베이컨 등 여러 재료를 한층 한층 쌓아 올려 만드는 히로시마 스타일이다. 재료가 섞이지 않아서 각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를 만드는 식당은 전국에 네 곳뿐이고,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곳 ‘철판요리 케미’라는 사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음식이 내 눈 앞에서 만들어지고,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곁들여져 오감이 만족되는 멋진 경험! 



‘철판요리 케미’는 손님들이 이곳에서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길 바라는 쉐프의 애정이 가득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소중한 한 끼,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가득 쌓아보자.

 


오감이 즐거운 요리는 이미 예술이다 철판요리케미 /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