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별빛 속 뜻밖의 행운을 만나다 S.I.S

막 떠오르는 것들은 모두 빛나기 마련. 하지만 이 신인 걸그룹이 유독 더 반짝여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룹 S.I.S(에스아이에스)가 데뷔한지 딱 한 달이 되던 지난 9월, 전국 투어 버스킹 공연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 S.I.S를 만날 수 있었다. 수도권이 아니면 좀처럼 직접 보기 드물었던 아이돌 가수의 지역 방문은 꽤 신선했다.
팬들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눈도장을 찍고 발로 뛰어 이름을 알리는 가수 S.I.S였다. 그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소통 역시 열심이었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거리감 없고 친숙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었다. Sis(Sister의 약어)라는 이름 그대로 말이다. 저마다의 꿈을 향해 모인 여섯 소녀 S.I.S와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S.I.S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룹명이 시스터(Sister)를 줄인 말 같기도 한데요. 숨은 뜻을 설명해주세요.
지해 네 맞아요. 저희 S.I.S의 이름은 시스터(Sister)라는 의미로, 언니와 여동생과 같이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뜻이 있어요. ‘세렌디피티 인 스타즈(Serendipity In Stars)’의 약자로, 별들 속의 뜻밖의 재미라는 의미도 있어요. 별들처럼 반짝이는 매력으로 한 명 한 명 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S.I.S는 어떤 그룹인가요?
지해 저희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그룹이에요. 그룹 내에서는 각자 여동생별 담당 이미지가 있어요. ‘항상 내 편들어주는 동생’ 지해, ‘잔망스러운 동생’ 세빈, ‘노래 불러주는 동생’ 달, ‘친근한 동생’ 앤, ‘츤데레 동생’ 민지, ‘게임 같이 해주는 동생’ 가을. 각자 자신의 성격을 반영한 캐릭터가 뚜렷하죠. 멤버들 하나하나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그 매력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데뷔곡 ‘느낌이 와’ 는 어떤 노래인가요?
지해 ‘느낌이 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기분을 상큼하게 표현한 댄스곡으로, 노래는 여자친구와 에이핑크 등 걸그룹 선배님들의 노래를 주로 작곡하신 작곡팀 ‘지그재그 노트’의 작품이에요. 첫 만남에서 설렘을 느끼는 소녀들의 순수한 마음을 예쁘게 표현했어요.

아직 신인이지만, 데뷔 후 그동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지해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어요. 뮤직뱅크 출근길에 팬분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거예요. 엄청 큰 카메라를 가지고 오셔서 저희를 찍어주셨어요. 더 놀랐던 건 아침 일곱시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저희가 끝날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계셨던 거예요.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또 팬분께서 직접 쓰신 손편지를 처음으로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앤 두 번째 뮤직뱅크를 출연하던 날이었어요. 생방송 중이었는데, 저희 팬분들 중에서 방청신청에 성공하신 분들이 몇 분이 계셨나 봐요. 그래서 저희 노래 후렴구 부분에 ‘느낌이 와’라고 부르면, 팬들이 ‘와!’라고 다 같이 외쳐주시더라고요. 응원법까지 직접 만들어오셔서 감동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저희 모두 눈이 마주쳤는데, 모두 입이 귀에 걸려있는 채로 있더라고요. 그 첫 응원을 받던 날이 참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요? 롤모델인 그룹이 있다면?
지해 10년 넘게 롱런하시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롤모델이예요. 또한,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팀으로도 성공한 만큼 개인 활동도 활발하시죠. 얼마 전, 무대에서 ‘홀리데이’를 봤는데 선배님들의 여유가 느껴졌어요. 지금 저희는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찾는 것에만 급급해서 더 부럽고 멋지더라고요. 더 많은 경험이 쌓인 후, 언젠가는 저희도 여유 있게 무대 위에 설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해요.

행복한 기운이 한껏 느껴지는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앤 사실 저는 노래에 자신이 없어서 가수의 꿈을 억누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노래와 춤 둘 다 포기할 수 없어 용기를 냈어요. 용기를 내니까 좋은 타이밍에 회사를 들어오게 된 기회를 잡았어요. 저희 팀은 팀워크도 좋고 여러 방면에서 캐미가 폭발해요. 앞으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해주세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제 좌우명은 “‘한 번 꽂히면 뒤도 돌아보지 말자’인만큼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려고 노력해요.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후회 없이 살아가려고 해요. 이 마음가짐 그대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민지 저는 어떤 일이든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사실 제 성격은 뭐든 차근차근히 해야 하고, 그걸 못해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왕 하는 거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을 갖게 됐고 항상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S.I.S 될 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달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서, 저희 S.I.S가 연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후보에 한 번 올라보는 게 소원이에요.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음원 차트 10위 진입도 꼭 해보고 싶어요... 저희 S.I.S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더 열심히 해서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세빈 저희가 이렇게 얌전하게 앉아서 인터뷰하지만, 팬분들은 저희를 ‘예능에 최적화된 팀’으로 이야기하시곤 해요. 솔로 가수를 꿈꾸는 멤버, 연기 하고 싶은 멤버, MC가 되고 싶은 멤버 등 각자 분야별로 끼가 다양해요. 음악 활동과 함께 예능을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에요. 앞으로 저희 에스아이에스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지해 앨범을 냈을 때 좋은 성적을 받고 상을 받으면 참 좋겠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게 현재 가지고 있는 겸손하고 밝은 자세인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은 굉장히 밝고 털털한 성격인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 장점과 저희의 긍정 에너지를 대중분들께 전달하고 싶어요. 항상 저희를 보시면 웃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이 피곤하거나 힘들면 변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별처럼 밝았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가 끝나고 한 멤버가 다가와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 “그런데 점심은 드셨어요?” 24인치의 개미허리를 유지하랴 팬들과 소통하랴 바쁜 스캐줄로 끼니도 걸렀을 이 소녀들은 주변인의 밥걱정부터 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색할 ‘신인' 걸그룹이라기에는 꽤 어른스러운 면까지 있었기에,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더 반짝였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S.I.S의 내일을 응원한다.
글 손시현
에스카사 편집부
무수한 별빛 속 뜻밖의 행운을 만나다 S.I.S
막 떠오르는 것들은 모두 빛나기 마련. 하지만 이 신인 걸그룹이 유독 더 반짝여 보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룹 S.I.S(에스아이에스)가 데뷔한지 딱 한 달이 되던 지난 9월, 전국 투어 버스킹 공연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 S.I.S를 만날 수 있었다. 수도권이 아니면 좀처럼 직접 보기 드물었던 아이돌 가수의 지역 방문은 꽤 신선했다.
팬들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눈도장을 찍고 발로 뛰어 이름을 알리는 가수 S.I.S였다. 그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소통 역시 열심이었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거리감 없고 친숙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었다. Sis(Sister의 약어)라는 이름 그대로 말이다. 저마다의 꿈을 향해 모인 여섯 소녀 S.I.S와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S.I.S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룹명이 시스터(Sister)를 줄인 말 같기도 한데요. 숨은 뜻을 설명해주세요.
지해 네 맞아요. 저희 S.I.S의 이름은 시스터(Sister)라는 의미로, 언니와 여동생과 같이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뜻이 있어요. ‘세렌디피티 인 스타즈(Serendipity In Stars)’의 약자로, 별들 속의 뜻밖의 재미라는 의미도 있어요. 별들처럼 반짝이는 매력으로 한 명 한 명 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S.I.S는 어떤 그룹인가요?
지해 저희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그룹이에요. 그룹 내에서는 각자 여동생별 담당 이미지가 있어요. ‘항상 내 편들어주는 동생’ 지해, ‘잔망스러운 동생’ 세빈, ‘노래 불러주는 동생’ 달, ‘친근한 동생’ 앤, ‘츤데레 동생’ 민지, ‘게임 같이 해주는 동생’ 가을. 각자 자신의 성격을 반영한 캐릭터가 뚜렷하죠. 멤버들 하나하나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그 매력을 알아가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데뷔곡 ‘느낌이 와’ 는 어떤 노래인가요?
지해 ‘느낌이 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기분을 상큼하게 표현한 댄스곡으로, 노래는 여자친구와 에이핑크 등 걸그룹 선배님들의 노래를 주로 작곡하신 작곡팀 ‘지그재그 노트’의 작품이에요. 첫 만남에서 설렘을 느끼는 소녀들의 순수한 마음을 예쁘게 표현했어요.
아직 신인이지만, 데뷔 후 그동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지해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어요. 뮤직뱅크 출근길에 팬분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거예요. 엄청 큰 카메라를 가지고 오셔서 저희를 찍어주셨어요. 더 놀랐던 건 아침 일곱시부터 저녁 여섯시까지 저희가 끝날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계셨던 거예요.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또 팬분께서 직접 쓰신 손편지를 처음으로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앤 두 번째 뮤직뱅크를 출연하던 날이었어요. 생방송 중이었는데, 저희 팬분들 중에서 방청신청에 성공하신 분들이 몇 분이 계셨나 봐요. 그래서 저희 노래 후렴구 부분에 ‘느낌이 와’라고 부르면, 팬들이 ‘와!’라고 다 같이 외쳐주시더라고요. 응원법까지 직접 만들어오셔서 감동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저희 모두 눈이 마주쳤는데, 모두 입이 귀에 걸려있는 채로 있더라고요. 그 첫 응원을 받던 날이 참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요? 롤모델인 그룹이 있다면?
지해 10년 넘게 롱런하시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롤모델이예요. 또한,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팀으로도 성공한 만큼 개인 활동도 활발하시죠. 얼마 전, 무대에서 ‘홀리데이’를 봤는데 선배님들의 여유가 느껴졌어요. 지금 저희는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찾는 것에만 급급해서 더 부럽고 멋지더라고요. 더 많은 경험이 쌓인 후, 언젠가는 저희도 여유 있게 무대 위에 설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해요.
행복한 기운이 한껏 느껴지는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앤 사실 저는 노래에 자신이 없어서 가수의 꿈을 억누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노래와 춤 둘 다 포기할 수 없어 용기를 냈어요. 용기를 내니까 좋은 타이밍에 회사를 들어오게 된 기회를 잡았어요. 저희 팀은 팀워크도 좋고 여러 방면에서 캐미가 폭발해요. 앞으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해주세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제 좌우명은 “‘한 번 꽂히면 뒤도 돌아보지 말자’인만큼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려고 노력해요.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후회 없이 살아가려고 해요. 이 마음가짐 그대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민지 저는 어떤 일이든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요. 사실 제 성격은 뭐든 차근차근히 해야 하고, 그걸 못해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왕 하는 거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을 갖게 됐고 항상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S.I.S 될 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달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서, 저희 S.I.S가 연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후보에 한 번 올라보는 게 소원이에요.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음원 차트 10위 진입도 꼭 해보고 싶어요... 저희 S.I.S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더 열심히 해서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세빈 저희가 이렇게 얌전하게 앉아서 인터뷰하지만, 팬분들은 저희를 ‘예능에 최적화된 팀’으로 이야기하시곤 해요. 솔로 가수를 꿈꾸는 멤버, 연기 하고 싶은 멤버, MC가 되고 싶은 멤버 등 각자 분야별로 끼가 다양해요. 음악 활동과 함께 예능을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에요. 앞으로 저희 에스아이에스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지해 앨범을 냈을 때 좋은 성적을 받고 상을 받으면 참 좋겠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게 현재 가지고 있는 겸손하고 밝은 자세인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은 굉장히 밝고 털털한 성격인 친구들이 많아요. 그런 장점과 저희의 긍정 에너지를 대중분들께 전달하고 싶어요. 항상 저희를 보시면 웃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이 피곤하거나 힘들면 변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별처럼 밝았으면 좋겠어요. 항상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인터뷰가 끝나고 한 멤버가 다가와 조심스레 말을 건넨다. “그런데 점심은 드셨어요?” 24인치의 개미허리를 유지하랴 팬들과 소통하랴 바쁜 스캐줄로 끼니도 걸렀을 이 소녀들은 주변인의 밥걱정부터 했다. 모든 것이 서툴고 어색할 ‘신인' 걸그룹이라기에는 꽤 어른스러운 면까지 있었기에,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더 반짝였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S.I.S의 내일을 응원한다.
글 손시현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