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글로벌 음식 문화를 위하여 ‘(사)대구음식문화포럼’ 회장 최종수
치킨의 메카, 따로국밥의 도시, 납작만두의 고장! 음식에 관련된 수많은 닉네임이 따르는 ‘대구’는 전국적으로 가장 음식문화가 발달한 도시다. 그뿐만 아니라 대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대구십미(大邱十味)가 있으며, 경쟁력 있는 먹거리 타운이 곳곳에 있다. 현재 대구의 음식산업은 이러한 좋은 요소들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단계다. 음식산업은 이제 관광산업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쟁력이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대구 음식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음식문화포럼'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사)대구음식문화포럼’ 회장 최종수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이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가요?
관련학계, 언론계, 관계,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자, 단체급식 전문가, 음식업체 대표, 호텔대표, 컨벤션 대표 등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로, 대구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대구 음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단법인 대구음식문화포럼은 포럼은 외식 산업의 육성과 식품산업 관련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전통음식의 관광 상품화 및 세계화, 음식에 관한 스토리텔링 개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 및 홍보사업과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 식품위생 분야 및 시민의 영양에 관한 연구, 영호남 전통음식 발전과 교류, 식품 관련 각종 박람회, 세미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진흥과 시스템 구축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대구를 맛의 도시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대구십미(大邱十味)’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005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이후 개성 있는 대구광역시 음식을 발굴하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업계와 학계 등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던 중, (사)대구음식포럼이 주축이 되어 지역 음식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음식업계의 관계자 회의를 여러 차례 이어나갔습니다.
그 후, 대구시청에서는 2006년 5월에 관련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 찜갈비, 논매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 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 이렇게 10가지 음식을 ‘대구10味’로 이름 붙였습니다. 이 명칭은 서거정 [1420~1488]의 「대구십경(大邱十景)」과 「전주 10미」에서 착안하였습니다.
2019년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의 주요 사업실적은 무엇인가요?
크게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대구식객단 운영, 달구벌 음식문화 발간, 대구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대구커피&카페 박람회 개최입니다. 먼저 70명의 무보수 명예직 시민으로 구성된 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하여 대구의 음식점을 모니터링하고, 대내외적으로 대구 음식 홍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대구음식문화포럼의 정기 간행물 <달구벌음식문화>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외식 관련 기관, 단체에 소속된 유능한 인재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로서 우리의 생활 속에 묻혀 있는 음식문화를 찾아 전승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 관련 단체장, 학계,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 식객단, 음식 관광해설사, 외식업 종사자, 시의회 및 관계 공무원 등 대구의 음식문화 발전과 관련 있는 많은 분을 모시고 매년 대구의 음식문화발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를 통하여 대구의 우수한 커피산업 인프라를 통하여 커피 도시 대구 이미지와 지역커피산업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의 2020년 계획은?
2010년부터 시작된 ‘대구식객단’을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며, <대구음식문화발전전략세미나>와 <대구커피&카페박람회>와같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대구10味 중 대구육개장에서 따로국밥으로 이름이 변경된 ‘따로국밥 아카데미’와 ‘대구음식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대구 먹거리골목관 음식 전시 지도’ 등 대구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글.정리 에스카사 매거진
대구의 글로벌 음식 문화를 위하여 ‘(사)대구음식문화포럼’ 회장 최종수
치킨의 메카, 따로국밥의 도시, 납작만두의 고장! 음식에 관련된 수많은 닉네임이 따르는 ‘대구’는 전국적으로 가장 음식문화가 발달한 도시다. 그뿐만 아니라 대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대구십미(大邱十味)가 있으며, 경쟁력 있는 먹거리 타운이 곳곳에 있다. 현재 대구의 음식산업은 이러한 좋은 요소들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단계다. 음식산업은 이제 관광산업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쟁력이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대구 음식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음식문화포럼'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사)대구음식문화포럼’ 회장 최종수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이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가요?
관련학계, 언론계, 관계,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자, 단체급식 전문가, 음식업체 대표, 호텔대표, 컨벤션 대표 등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단체로, 대구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대구 음식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정책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단법인 대구음식문화포럼은 포럼은 외식 산업의 육성과 식품산업 관련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전통음식의 관광 상품화 및 세계화, 음식에 관한 스토리텔링 개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 및 홍보사업과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 식품위생 분야 및 시민의 영양에 관한 연구, 영호남 전통음식 발전과 교류, 식품 관련 각종 박람회, 세미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대구지역 식품산업의 진흥과 시스템 구축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대구를 맛의 도시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대구십미(大邱十味)’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005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이후 개성 있는 대구광역시 음식을 발굴하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업계와 학계 등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던 중, (사)대구음식포럼이 주축이 되어 지역 음식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음식업계의 관계자 회의를 여러 차례 이어나갔습니다.
그 후, 대구시청에서는 2006년 5월에 관련 업계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 찜갈비, 논매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 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 이렇게 10가지 음식을 ‘대구10味’로 이름 붙였습니다. 이 명칭은 서거정 [1420~1488]의 「대구십경(大邱十景)」과 「전주 10미」에서 착안하였습니다.
2019년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의 주요 사업실적은 무엇인가요?
크게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대구식객단 운영, 달구벌 음식문화 발간, 대구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대구커피&카페 박람회 개최입니다. 먼저 70명의 무보수 명예직 시민으로 구성된 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하여 대구의 음식점을 모니터링하고, 대내외적으로 대구 음식 홍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대구음식문화포럼의 정기 간행물 <달구벌음식문화>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외식 관련 기관, 단체에 소속된 유능한 인재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로서 우리의 생활 속에 묻혀 있는 음식문화를 찾아 전승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 관련 단체장, 학계,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 식객단, 음식 관광해설사, 외식업 종사자, 시의회 및 관계 공무원 등 대구의 음식문화 발전과 관련 있는 많은 분을 모시고 매년 대구의 음식문화발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를 통하여 대구의 우수한 커피산업 인프라를 통하여 커피 도시 대구 이미지와 지역커피산업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의 2020년 계획은?
2010년부터 시작된 ‘대구식객단’을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며, <대구음식문화발전전략세미나>와 <대구커피&카페박람회>와같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대구10味 중 대구육개장에서 따로국밥으로 이름이 변경된 ‘따로국밥 아카데미’와 ‘대구음식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대구 먹거리골목관 음식 전시 지도’ 등 대구 음식문화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글.정리 에스카사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