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끝자락에 위치한 금강동. 마을 앞에 맑고 차디찬 금호강이 흐른다고 해 ‘냉챙이’, ‘냉천동’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지금은 금호강과 가까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글자 그대로 ‘금강동 (琴江洞)’으로 불린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던 지역이지만, 동구청의 안심창조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바로 이곳에, 그 이름에 걸맞게 강과 꽃을 끼고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었다고 한다. ‘행복마을 동행길’에서는 푸른 금호강과 붉은 빛의 연꽃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복찾으러 금강동으로 함께 떠나보자.
대구 1호선 안심역에서 내려 레일카페의 모습으로 단장한 금강역사를 지나면, 넓은 연근재배단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 사이를 가로지르면, 그곳이 바로 금강동 행복마을 이다. 이곳은 반야월과 혁신도시 사이에 있어 마치 도시 속의 농촌같다. 특히, 금강동은 금호강의 범람원에 위치해있어 평평하고 기름진 땅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연근재배단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 재배단지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했기 때문에 사방이 논이다. 덕분에 크고 작은 건물 하나 없어 탁 트인 경치에 조용하고 평화롭기까지 하다.
이곳의 볼거리하면 아름다운 경치를 빼놓을 수 없는데, 금강동 동행길에서는 발걸음 옮기는 곳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금강역사에서 시작해 연밭으로 향하는 길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우뚝 서 있고 사방은 붉은 연꽃으로 둘러싸여있다. 어디 그 뿐인가. 길에는 벚꽃, 유채꽃, 자두나무꽃, 광대나물꽃, 이름모를 들꽃까지 각기 다른 색을 내며 사람들을 반긴다. 사방에도, 내 발 밑에도, 어딜가나 파릇파릇한 자연이 펼쳐져 있어 눈 쉴틈이 없다. 특히, 동행길은 연근재배단지와 금호강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마치 이 독길이 금호강과 연근재배단지를 이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풍경을 바라보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을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이 행복한 마을의 동행길을 걷다보면, 행복마을 cafe가 나온다. 이곳은 구판장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카페, 작은 매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연근빈대떡이 특식이라고 하니, 동동주와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이겠다. 이외에도 막걸리나 맥주와 함께 각종 파전을 맛볼 수 있다. 강변과 들꽃이라니, 그 풍경과 분위기에 취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금강동 행복마을 동행길. 연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에 그 이름마저도 아름다운 ‘행복마을’, 마치 누군가와 함께해야 할 것만 같은 ‘동행길’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라면 어떨까. 자연을 벗삼아도 좋다. 행복찾으러, 금강동으로 가보자.
S.CASA 편집부
대구광역시 동구 끝자락에 위치한 금강동. 마을 앞에 맑고 차디찬 금호강이 흐른다고 해 ‘냉챙이’, ‘냉천동’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지금은 금호강과 가까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글자 그대로 ‘금강동 (琴江洞)’으로 불린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었던 지역이지만, 동구청의 안심창조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바로 이곳에, 그 이름에 걸맞게 강과 꽃을 끼고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었다고 한다. ‘행복마을 동행길’에서는 푸른 금호강과 붉은 빛의 연꽃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행복찾으러 금강동으로 함께 떠나보자.
대구 1호선 안심역에서 내려 레일카페의 모습으로 단장한 금강역사를 지나면, 넓은 연근재배단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그 사이를 가로지르면, 그곳이 바로 금강동 행복마을 이다. 이곳은 반야월과 혁신도시 사이에 있어 마치 도시 속의 농촌같다. 특히, 금강동은 금호강의 범람원에 위치해있어 평평하고 기름진 땅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연근재배단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 재배단지를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했기 때문에 사방이 논이다. 덕분에 크고 작은 건물 하나 없어 탁 트인 경치에 조용하고 평화롭기까지 하다.
이곳의 볼거리하면 아름다운 경치를 빼놓을 수 없는데, 금강동 동행길에서는 발걸음 옮기는 곳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금강역사에서 시작해 연밭으로 향하는 길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우뚝 서 있고 사방은 붉은 연꽃으로 둘러싸여있다. 어디 그 뿐인가. 길에는 벚꽃, 유채꽃, 자두나무꽃, 광대나물꽃, 이름모를 들꽃까지 각기 다른 색을 내며 사람들을 반긴다. 사방에도, 내 발 밑에도, 어딜가나 파릇파릇한 자연이 펼쳐져 있어 눈 쉴틈이 없다. 특히, 동행길은 연근재배단지와 금호강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마치 이 독길이 금호강과 연근재배단지를 이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풍경을 바라보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을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이 행복한 마을의 동행길을 걷다보면, 행복마을 cafe가 나온다. 이곳은 구판장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카페, 작은 매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연근빈대떡이 특식이라고 하니, 동동주와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이겠다. 이외에도 막걸리나 맥주와 함께 각종 파전을 맛볼 수 있다. 강변과 들꽃이라니, 그 풍경과 분위기에 취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
금강동 행복마을 동행길. 연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에 그 이름마저도 아름다운 ‘행복마을’, 마치 누군가와 함께해야 할 것만 같은 ‘동행길’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라면 어떨까. 자연을 벗삼아도 좋다. 행복찾으러, 금강동으로 가보자.
S.CAS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