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스트레스 없이 결제하기 TIP

여행 중 스트레스 없이 결제하기 TIP

(사진출처=123rf)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2017년 여행 및 관광에 관한 지불결제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비자는 글로벌 여행 의향(Global Travel Intentions (GTI)) 설문조사를 통해 여행자들의 다양한 여행 면면을 밝혔고, 여행의 핵심 동기가 ‘스트레스 해소’임을 알아냈다. 또한, 이 설문조사로 여행자가 현금 수령, 운반, 교환을 포함한 여행의 어떤 면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행자는 비자의 무 현금 솔루션을 이용하면 경쟁력 있는 환율이 적용된 현지 통화로 대금을 지불할 수 있으며 세계 어느 곳에서든 자유롭게 대금 지불을 할 수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자국 통화로 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해외에서 자국 통화로 대금을 지불할 경우 환전 수수료가 붙으면서 대체로 높은 금액으로 지불을 하게 된다. 


(사진출처=123rf)


2018년 여행의 거시적 동향 

GTI 설문조사를 통해 27개 국가 및 지역 출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의 동기와 계획 전략을 검토했고 201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수의 거시적 동향을 알아냈다. 


· 점점 짧아지는 여행 기간

세계적인 평균은 8박 여행이며 2013년 평균 10박에 비해 감소했다. 


· 해외여행 증가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향후 더 많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평균 여행 횟수는 2.5회였는데 향후 2년 동안 2.7회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인들은 가장 자주 여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2017년에는 평균 3.2회 여행을 했다. 


· 기술의 도움으로 목적지를 더 잘 탐색할 수 있게 된 여행자들

여행자들 중 88%가 해외에서 온라인에 접속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44%가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공유 앱을 이용했다. 


· 여러 목적지 

세계 여행자 중 11%는 여러 국가를 방문한다. 


·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는 일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이 미국을 제치고 지난 2년 동안 세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가 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자들이 일본을 여행지로 많이 선택하는 등 지역 환경적인 요소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여행자들은 멕시코, 캐나다, 일본으로도 여행을 가지만 유럽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 가장 손 큰 여행자 

예약부터 여행지에 도착해 쓰는 비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여행 기간 중 소비하는 금액을 놓고 볼 때 가장 손이 큰 여행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인이고 중국인, 오스트레일리아인, 미국인, 쿠웨이트인이 그 뒤를 잇는다. 


해외 결제 간소화 

여행자들이 여행 계획을 짜고 여행지를 탐색할 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목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여행자의 비율이 2015년에는 78%였는데 2017년에는 83%로 증가했다. 그러나 대다수는 해외 결제 시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다. 


휴가 중에 카드를 사용하는 여행자가 많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상품 구매 시 여전히 현금 결제를 선호한다. 비자 카드를 이용해 현지 통화로 결제할 경우 해외 여행자들은 보다 경쟁력 있는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본국에 돌아갔을 때 숨겨진 환전 수수료를 부과받지 않는다. GTI 설문조사 결과 해외여행 시 현금 사용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사용에 따르는 불안감

여행자들은 여행 중 현금과 관련해 제일 큰 걱정거리로 현금 분실 또는 도난을 꼽는다. 


· 손 큰 여행자들

세계 여행자들은 평균적으로 여행 한 번에 미화 1793달러를 지출한다. 여행지로 가져가는 현금의 평균 금액은 무려 미화 778달러에 달한다. 


· 환전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여행하기 위해 여행자의 72%는 출발일 전에 환전해 외화를 준비한다. 


· 현금 인출

여행지에 도착해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이 약간 넘는다. 여행자 5명 중 1명이 현금자동입출금기의 보안 때문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사용하기가 꺼려진다고 답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출신 여행자들은 다른 지역 출신 여행자들에 비해 휴가 중에 현금을 인출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잔여 현금

무려 87%의 여행자가 여행 후에 현금이 남지만 29%만이 그 돈을 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화로 환전한다. 전세계 평균 잔여 현금은 미화 123달러다. 비자의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린 비거(Lynne Biggar)는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세계 여행에 대한 욕구도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외에서 비자 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금 소지에 따르는 불안감 없이 안전하고 확실하며 원활하고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는 세계 여행을 다니는 여행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행 중 스트레스 없이 결제하기 위한 팁 


· 경쟁력 있는 환율을 적용받고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숨겨진 환전 수수료를 부과받지 않으려면 비자 카드를 사용해서 ‘현지 통화’로 지불할 것. 


· 상품 구매 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할 것. 비자는 안전하고 편리하며 용이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금을 소지하는 것보다 비자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더 안전하다. 무엇보다 비자 카드 계정 보유자는 비자 고객 책임무 정책(Visa’s Zero Liability Policy)의 지원을 받으므로 본인 계좌에서 승인되지 않은 비용에 대한 청구를 받을 시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 가급적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칩이 활성화된 단말기를 통해 지불할 것. 


· 해외 결제 카드를 사용하기에 앞서 POS 단말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에 비자(Visa)나 플러스(PLUS) 로고가 붙어 있는지 확인할 것. 


STORY212 손시현 기자
editor.story2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