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가능국가와 주의사항

해외여행가능국가와 주의사항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억눌려있던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차츰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그간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이 억울해 보복 여행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보니 서둘러 해외여행가능국가를 검색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해외 항공권, 숙박, 렌터카 등 해외여행 서비스가 서둘러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진 입국 조건이 까다로운 나라도 있다. 안전하게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해외여행가능국가를 알아보자.


(이미지출처:픽사베이)


1. 대만

▶ 백신 패스 없음. 격리 면제

지난해 10월 오랜 기간 보수적인 입장이었던 대만이 코로나19방역 완화에 따른 입국 규제를 전면 해제했다. 2시간 3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어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만의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타이베이 타이중 갸오슝이 있다. 골목골목을 걸으며 소박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을 느끼고자 한다면 대만으로 여행을 가보자.

 

(이미지출처:픽사베이)


2. 베트남

▶ 백신 패스 없음, 격리 면제

코로나19 이전에도 베트남 관광지에는 한국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근 홈쇼핑 여행상품이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베트남 여행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아름다운 바다와 숲으로 뒤덮인 산, 고대 사원과 현대적인 고층 빌딩,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다낭, 나짱, 호찌민. 푸꾸옥, 하노이, 달랏이 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3. 싱가포르

▶ 백신 패스 없음. 격리 면제

안전한 치안과 쾌적한 환경이 갖춰져 있는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여행 안전 권역(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국가이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도심 속 야경과 다양한 테마파크,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작지만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나라이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 동물원,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 등이 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얼마 전 해외여행 후 뎅기열 환자가 추가로 발생된 만큼 여행 전 그 지역의 주의 사항과 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귀국 후에 발열이나 발진,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된다면 지체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자. 또,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외교부에서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 미리 확인을 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겨보자.


글.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