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한 숙면을 위한 지름길 올바른 베개 선택

2019-03-24 23:20

개운한 숙면을 위한 지름길

올바른 베개 선택

(사진출처=123rf)

숙면을 취하기위해서는 올바른 베개 선택이 무척 중요하다. 아무 생각 없이 베는 베개가 숙면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과 베개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내 몸에 꼭 맞는 베개 높이는 무엇인지, 다양한 베개의 기능과 올바른 베개 선택법을 알아본다.



내 몸에 맞는 베개가 중요하다
수면 자세를 결정하는 여러 요소 중 중요한 것이 바로 침구, 그 중에서도 베개는 수면 환경을 결정짓는 요소의 70~80%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체중의 약 8분의1에 해당되는 5~6kg정도다. 서 있을 때는 목뼈와 연골, 근육이'의외로'무거운 머리의 중량을 받치고 있다. 잘 때는 이 역할을 베개가 해준다. 적합한 베개를 사용한다면 낮 동안 쌓인 목의 피로가 개운하게 회복돼 적어도 다음날, 전날보다 피로와 통증이 심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히려 목이 아프거나 피로를 느낀다면 베개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내 몸에 맞는 베개 높이는?

전문가들은 보통 6~9cm 높이의 베개가 가장 적당하다고 얘기한다. 옆으로 누웠을 때 목뼈가 위나 아래가 휘지 않고 등뼈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야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성인 남자의 경우 바로 누운 자세에서  7.9cm, 옆으로 누웠을 때는 9.5cm의 높이가 적당하다. 여자는 그 보다 좀 더 낮다. 바로 누웠을 때 6.3cm 옆으로 누웠을 때 7.3cm가 적당하다. 이 높이는 한국인의 평균 체형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 평균보다 크거나 작은 사람은 몸에 맞게 그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자신의 체격에 맞는 베개를 골라라
베개의 높이는 반드시 누웠을 때와 옆으로 누웠을 때가 모두 편안하게 자신에게 맞아 뒤척이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이불의 수평면과 베개를 벤 목의 각도가 15도 전후일 때 '딱 맞는 높이'의 베개라고 할 수 있다. 이 각도가 바로 척추가 똑바로 펴지는 각도다.나이가 들어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은 15도보다 낮은 각도가 적당하다.


적당한 높이 유지할 만큼 단단하고 평평한 것이 좋다
머리 무게에 베개가 눌리더라도 3~5mm이상으로 높이가 낮아지지는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베개 높이를 50mm이하고 설정했는데 누웠을 때 45mm이하로 가라앉아버리면 목이 이리저리 흔들려 척추가 편안하게 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뒤척임이 불가능해진다.


신체 변화에 맞게 베개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체중이 5kg 늘어나면 베개 높이를 5mm높이고, 반대로 5kg줄면 베개도 5mm낮춘다. 나이가 들어 등이 굽으면 목이 위쪽으로 들리기 때문에 베개 높이도 그만큼 높여줘야 한다.


글 / 정리 MEDIK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