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위한 치료

2019-03-24 23:12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를 위한 치료

(사진출처=123rf)

요즘 같은 환절기가 되면, 머리를 감을 때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탈모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지만, 스트레스 역시 현대인들의 탈모를 부추기는 주범이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통상 원형탈모로 일어나는데 취업준비와 시험, 직장에서의 경쟁 등이 중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까지 심각하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원형탈모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탈모 중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동전 모양으로 둥글게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늘어나는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의학계에서는 모낭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이러한 경우 탈모와 함께 두피 통증 및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젊은 여성과 남성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탈모 형태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두피의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되며 이런 증상이 4주 이상 계속 되면 스트레스성 탈모를 의심해 볼 만하다.



원형탈모의 치료는 스테로이드제를 탈모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바르는 약이나 먹는 경구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에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된 치료법이 없다. 이 때문에 의사들 역시 두피 물리치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두피 물리치료는 두피의 염증을 완화시켜 탈모증상을 좋아지게 하는 것인데, 주 2회씩 3개월 정도 꾸준한 치료를 하게 되면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를 거의 정상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탈모상태에 따라서 Meso Therapy (메조테라피) 약물주사나 PRP 주사 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는 두피의 말초신경을 통해 모낭 주위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나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집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주면서 전문 병원에서 1주일에 1~2회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Meso Therapy란? 
여러 가지 약물을 적절히 배합한 후 미세한 바늘을 이용하여 주사하는 방법이다. 직접 모낭에 약물이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물이전신으로 흡수되지 않고 두피에만 흡수되므로 약물의 전신적인 부작용이 훨씬 줄어든다. 두피를 혈류에 증가시키는 약물, 비타민과 미세미네랄처럼 모발 성장을 돕는 영양분, 태반 같은 성장 인자 등 7~8가지 이상의 약물을 적절히 배합하여 두피에 주사로 공급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PRP란? 
자신의 혈액을 이용해 피부재생 및 모발에 영향을 주는 자가 혈재생술이다. PRP란 혈소판의 풍부한 혈장을 의미해 특히 혈소판이 갖고 있는 여러 중요한 성분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훌륭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피부 및 두피 질환에도 이용하게 되었다. PRP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혈액을 일정량 채취한 다음 PRP 생성을 위한 특수 키트에 담은 뒤 일정기간 동안 특수하게 제작된 원심분리기로 분리해 생성된 하층의혈구성분과 상층의 열장성분 사이에 위치한 중간층이 바로 PRP이다. 이 부분을 주사기로 빼내어 필요한 부위에 시술하는 것이 자가혈 재생술이다.

 

PRP효과는? 
혈소판이 유리시키는 최소 7가지 이상의 성장 요소 및 여러 사이토카인(세포간 전달 물질)이 들어있어서 재생 및 염증성 변화를 완화시키며, 면역 조절을 정상적으로 도와 국소 부위에 발생한 여러 이상 반응을 신속하게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모공, 흉터 및 기미 등색소질환과 주름 치료 뿐만 아니라, 염증성 두피 및 탈모 등 여러 질환에 쓰이고 있다.


글 / 정리 MEDIK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