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치아관리방법 충치예방방법과 치아교정시기

소아 치아관리방법 충치예방방법과 치아교정시기

아이가 이유식을 끝내고 일반식을 시작하게 되면 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특히 좋아하는 과일이나 음식이 생기게 되는데요.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오게되서 식단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과자나 초콜릿, 사탕 등 노출이 되기 때문에 치아관리가 중요해집니다. 


아이가 사탕이나 아이스크림등 달콤함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치아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하는데요. 우리아이의 올바른 양치방법과 첫 치과 방문은 언제하면 좋을지 또, 치아교정시기는 언제쯤일지 함께 알아볼게요.


글. 프란시스 오 /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 / 이미지. pixabay


■ 유아 양치질 어떻게 하면 될까요?

양치는 치아가 처음 나오거나 잇몸에서 만져지는 순간부터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아이를 목욕시킬때 깨끗한 수건이나 망사로된 거즈로 조심스럽게 치아와 잇몸을 물로 닦아내어 주면 되는데요.


아이의 잇몸에는 눈에 보이지 않은 많은 세균이 붙어있을 수 있어요! 치아가 조금 더 올라온 후에는 유아용 칫솔(부드러운 칫솔로 준비)을 준비해서 물과 닦아내어 주면 되는데요.


불소가 들어가 있지 않은 무불소 유아용치약으로 시작해서 소아용으로 작은양의 불소가 들어있는 거품이 적은 치약을 사용하시면 되요.

■ 우리 아이 첫 치과 방문은 언제쯤?

생후 1년이나 늦어도 2년안에는 치과를 방문을 해야합니다. 충치가 생길 때 가면된다고 생각했다가는 첫 진료에 엄청난 두려움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전에 진료겸 방문해보는것이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인테리어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이나 게임기 등을 많이 가져다 놓기도 하고 따로 놀이방이 있는 치과도 많은데요. 이런 곳에 방문을 하신다면 아이의 다음 치과 방문의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생후 1,2년 쯤 치과를 방문하게 되면 체크해야할 point!

1) 유치가 올바르게 나고 있는지 숫자와 배열그리고 위치를 확인해요.

2) 치아 청결상태나 올바른 습관을 체크하고

3) 젖병으로 인한 충치가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 유치(젖니)는 언제 빠지는가요?

우리 아이의 유치는 총 20개입니다. 평균적으로 앞니는 5~7세에 어금니는 11~12세 쯤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유치 어금니는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게 되서 7세 이전에 실란트 충치 예방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의 충치 언제 생길 수 있나요?

빠르면 생후 12개월부터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젖병이나 우유, 주스를 물고 있거나 잠을 재우기 위해 물고있는 치발기 등이 그 원인이 되는데요.


충치예방법!

우유나 주스를 먹은 뒤에 깨끗하게 끓인 물을 식혀 젖병에 넣어 잠시 입에 물려놓으면 어느정도 예방이 됩니다.

■ 아이의 치아교정은 언제쯤?

평균적으로 7세가 되면 적합하다 할 수 있는데요. 최소 하루 2번은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6살이되기 전까지는 올바른 양치질이 어렵다보니 부모님께서는 함께 올바르고 좋은 습관이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양치질은 저녁 식사 후와 취침 전인데요. 취침 전에는 간식이나 과일, 주스 등을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은데 자기전에 먹는 습관이 있다면 소아 치과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 우리아이의 유치 왜 중요한가요?

유치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한데요. 어차피 빠질 유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구치가 올바르게 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건강한 유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늘부터라도 신경써서 아이와 함께 양치를 해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글. 프란시스 오 /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