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Skin Care 완벽하게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워라!
사계절 중 피부가 가장 많이 상하는 계절은 언제일까? 정답은 여름이다. 그렇다면 피부과가 가장 한가한 계절은 언제일까? 그 역시 답은 여름이다. 여름은 태양이 대지 표면에 직각으로 뜨고 지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계절이다. 당연히 자외선 지수도 높다. 또한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이므로 자외선에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휴가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시간을 내기도, 주머니 사정도 만만치가 않다. 또 가만히 있어도 쏟아지는 더위에 피부에 뭔가를 바르는 것조차 답답하게 느껴지다 보니 관리에 더욱 소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관리에 소홀했던 탓에 찾아 온 각종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피부만큼 되돌리기 어려운 것도 없다. 살이 찌면 다이어트를 하면 되지만, 한 번 손상된 피부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는 힘들뿐 아니라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고 더운 여름이라도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힘들이지 않고 각자 실천할 수 있는 피부 보호를 위한 4단계의 관리법을 소개한다.
Skin Care 1단계
자외선 차단제 듬뿍 발라야 효과
피부 관리의 첫 번째 원칙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원칙이다.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이 되면 피부의 구성 성분인 교원 섬유와 탄력섬유의 변성이 생겨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살이 형성되는 등 피부노화가 빨리 일어난다. 또 피부면역체계의 손상이 일어나서 가장 중대한 반응인 피부암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30분 정도로 짧은 외출이라고 할지라도 차단제는 바르는 것이 좋으며 특히나 야외에서 장시간 있어야 한다면 두 시간 정도마다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자외선 차단지수) 40~50, PA++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여기서 SPF는 주로 자외선B, PA는 자외선A에 대한 차단효과를 의미한다.
우리의 얼굴 중에 이마와 콧등, 광대뼈는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때문에 차단제 역시 이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자외선 차단 수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언제 얼마나 바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략 외출 30분 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발라야 제대로 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Skin Care 2단계
올바른 세안과 쿨링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지분비량이 10% 증가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장시간 외출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세안과 쿨링으로 자극을 진정시켜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무작정 차가운 물을 썼다간 피지나 화장품 잔여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아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특히 요즘처럼 수시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먼지가 묻어나오는 것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즉 우리 몸(피부)에도 많은 먼지가 쌓여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세안 및 샤워를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트러블이 났거나 자극이 있다면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다 수분감을 피부에 주고 싶다면 세안 후 물기를 자연바람에 말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뜨거워진 피부일 경우 세안 후에는 시원하게 보관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올리고 3~4분가량 두면 피부 온도를 내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쿨링 미스트를 휴대하며 자주 뿌리거나, 주 1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Skin Care 3단계
늘어난 모공과 피지 관리하기
피지분비량이 늘면 모공이 커지면서 피부가 쳐지고 늙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관리가 꼭 필요하다. 또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므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날 때는 꼼꼼한 세안이 가장 중요한데, 여드름 전용 비누나 클렌징 폼을 이용해 하루 2~3번 정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모공을 막는 진한 메이크업은 지양하는 게 좋다. 일상생활에서도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여드름이 난 부위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여드름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은 항상 깨끗이 씻도록 한다.
또, 얼굴에 닿는 머리카락과 침구류가 지저분할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지를 지나치게 제거하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수다.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 피부라면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을 중심으로 각질 관리를 하고, 유분기가 많은 크림보다는 산뜻한 제형의 수분 크림으로 모공을 채워야 한다. 또한 건성 피부라 하더라도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두고 클렌징 및 기초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Skin Care 4단계
물 하루 8잔, 수분크림 사용 권장
건조한 날씨. 피부도 자연스럽게 건조해 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무조건 피부 보습이 최우선이다. 수분 보습에 가장 좋은 것은 물 마시기. 전문가들은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8잔 정도의 양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 한 잔씩 8번에 걸쳐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물 마시기는 수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너무 차갑지 않게 마셔야 한다고 한다. 또한 특히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수분종류의 제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반 생수도 좋지만 피부에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는 성분의 물을 마시면 여름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간 수소수는 피부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켜 피부에 생기를 주는 효과가 있다.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코코넛워터도 좋다. 갈증 해결에 탁월한데다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Tip...피부 미인들의 사랑받는 ‘팩’ 효과는?
‘식염수 팩’ 사용시간과 보습이 관건
보습과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식염수 팩이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솜에 식염수를 적셔 얼굴에 팩을 해주면 보습과 피부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식염수팩이 쿨링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홍조, 여드름 등을 치료하는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사용시간을 10분 이내로 조절해 피부 자체의 수분까지 빼앗아가는 것을 피해야 하며 팩을 떼어낸 후 즉시 보습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루 한 장씩 ‘마스크 팩’ 테스트는 필수
최근 ‘1일1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1팩은 하루에 마스크 팩 한 개씩 매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마스크 팩을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사용하면 토탈 피부 관리가 가능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차갑게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하면 피부진정과 모공수축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본인의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팩이라면 꾸준한 사용도 무방하지만, 비타민 팩, 미백 성분이 들어간 팩 등은 민감성 피부에 자극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꼭 테스트를 거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름철에는 특히 일광 화상, 광 과민반응 등 피부염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피부염의 증상에는 민간용법 혹은 자가 피부 관리를 피하고 꼭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분의 대명사 ‘수박 팩’ 피부진정에 효과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지분비량이 10% 증가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장시간 외출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세안과 쿨링으로 자극을 진정시켜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무작정 차가운 물을 썼다간 피지나 화장품 잔여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아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특히 요즘처럼 수시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먼지가 묻어나오는 것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즉 우리 몸(피부)에도 많은 먼지가 쌓여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세안 및 샤워를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트러블이 났거나 자극이 있다면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다 수분감을 피부에 주고 싶다면 세안 후 물기를 자연바람에 말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뜨거워진 피부일 경우 세안 후에는 시원하게 보관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올리고 3~4분가량 두면 피부 온도를 내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쿨링 미스트를 휴대하며 자주 뿌리거나, 주 1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뜨거운 햇볕에 그을린 피부엔 ‘우유 오트밀 팩’
뜨거운 햇살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안정시키는 방법으로는 ‘우유 오트밀 팩’이 좋다. 우유와 오트밀 가루, 꿀을 6: 6: 1 정도로 준비한다. 우유는 피부 보호막 형성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오트밀은 각질 제거와 수분 보습효과가 있다. 또 꿀은 살균력이 높아 피부 트러블에 좋다. 이 세 가지를 오목한 그릇에 넣고 잘 섞어 준 후, 눈, 코, 입을 제외하고 얼굴 전체에 충분히 발라준 뒤 20여분 후에 따뜻한 물로 깨끗이 닦아주면 된다. 자외선에 지쳤던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유는 나트륨과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내 수분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S.CASA 편집부
Summer Skin Care 완벽하게 보호하고 깨끗하게 지워라!
사계절 중 피부가 가장 많이 상하는 계절은 언제일까? 정답은 여름이다. 그렇다면 피부과가 가장 한가한 계절은 언제일까? 그 역시 답은 여름이다. 여름은 태양이 대지 표면에 직각으로 뜨고 지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계절이다. 당연히 자외선 지수도 높다. 또한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이므로 자외선에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휴가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시간을 내기도, 주머니 사정도 만만치가 않다. 또 가만히 있어도 쏟아지는 더위에 피부에 뭔가를 바르는 것조차 답답하게 느껴지다 보니 관리에 더욱 소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관리에 소홀했던 탓에 찾아 온 각종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피부만큼 되돌리기 어려운 것도 없다. 살이 찌면 다이어트를 하면 되지만, 한 번 손상된 피부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는 힘들뿐 아니라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고 더운 여름이라도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힘들이지 않고 각자 실천할 수 있는 피부 보호를 위한 4단계의 관리법을 소개한다.
Skin Care 1단계
자외선 차단제 듬뿍 발라야 효과
피부 관리의 첫 번째 원칙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원칙이다.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이 되면 피부의 구성 성분인 교원 섬유와 탄력섬유의 변성이 생겨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살이 형성되는 등 피부노화가 빨리 일어난다. 또 피부면역체계의 손상이 일어나서 가장 중대한 반응인 피부암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30분 정도로 짧은 외출이라고 할지라도 차단제는 바르는 것이 좋으며 특히나 야외에서 장시간 있어야 한다면 두 시간 정도마다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자외선 차단지수) 40~50, PA++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여기서 SPF는 주로 자외선B, PA는 자외선A에 대한 차단효과를 의미한다.
우리의 얼굴 중에 이마와 콧등, 광대뼈는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때문에 차단제 역시 이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자외선 차단 수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언제 얼마나 바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략 외출 30분 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발라야 제대로 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Skin Care 2단계
올바른 세안과 쿨링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지분비량이 10% 증가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장시간 외출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세안과 쿨링으로 자극을 진정시켜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무작정 차가운 물을 썼다간 피지나 화장품 잔여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아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특히 요즘처럼 수시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먼지가 묻어나오는 것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즉 우리 몸(피부)에도 많은 먼지가 쌓여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세안 및 샤워를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트러블이 났거나 자극이 있다면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다 수분감을 피부에 주고 싶다면 세안 후 물기를 자연바람에 말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뜨거워진 피부일 경우 세안 후에는 시원하게 보관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올리고 3~4분가량 두면 피부 온도를 내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쿨링 미스트를 휴대하며 자주 뿌리거나, 주 1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Skin Care 3단계
늘어난 모공과 피지 관리하기
피지분비량이 늘면 모공이 커지면서 피부가 쳐지고 늙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관리가 꼭 필요하다. 또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므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날 때는 꼼꼼한 세안이 가장 중요한데, 여드름 전용 비누나 클렌징 폼을 이용해 하루 2~3번 정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모공을 막는 진한 메이크업은 지양하는 게 좋다. 일상생활에서도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여드름이 난 부위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여드름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은 항상 깨끗이 씻도록 한다.
또, 얼굴에 닿는 머리카락과 침구류가 지저분할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피지를 지나치게 제거하면 피부가 오히려 건조해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수다.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 피부라면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을 중심으로 각질 관리를 하고, 유분기가 많은 크림보다는 산뜻한 제형의 수분 크림으로 모공을 채워야 한다. 또한 건성 피부라 하더라도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두고 클렌징 및 기초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Skin Care 4단계
물 하루 8잔, 수분크림 사용 권장
건조한 날씨. 피부도 자연스럽게 건조해 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무조건 피부 보습이 최우선이다. 수분 보습에 가장 좋은 것은 물 마시기. 전문가들은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8잔 정도의 양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 한 잔씩 8번에 걸쳐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물 마시기는 수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너무 차갑지 않게 마셔야 한다고 한다. 또한 특히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수분종류의 제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반 생수도 좋지만 피부에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는 성분의 물을 마시면 여름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간 수소수는 피부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켜 피부에 생기를 주는 효과가 있다.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코코넛워터도 좋다. 갈증 해결에 탁월한데다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Tip...피부 미인들의 사랑받는 ‘팩’ 효과는?
‘식염수 팩’ 사용시간과 보습이 관건
보습과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식염수 팩이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솜에 식염수를 적셔 얼굴에 팩을 해주면 보습과 피부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식염수팩이 쿨링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홍조, 여드름 등을 치료하는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사용시간을 10분 이내로 조절해 피부 자체의 수분까지 빼앗아가는 것을 피해야 하며 팩을 떼어낸 후 즉시 보습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루 한 장씩 ‘마스크 팩’ 테스트는 필수
최근 ‘1일1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1팩은 하루에 마스크 팩 한 개씩 매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마스크 팩을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사용하면 토탈 피부 관리가 가능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차갑게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하면 피부진정과 모공수축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본인의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팩이라면 꾸준한 사용도 무방하지만, 비타민 팩, 미백 성분이 들어간 팩 등은 민감성 피부에 자극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꼭 테스트를 거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름철에는 특히 일광 화상, 광 과민반응 등 피부염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피부염의 증상에는 민간용법 혹은 자가 피부 관리를 피하고 꼭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분의 대명사 ‘수박 팩’ 피부진정에 효과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지분비량이 10% 증가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장시간 외출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세안과 쿨링으로 자극을 진정시켜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무작정 차가운 물을 썼다간 피지나 화장품 잔여물이 제대로 씻기지 않아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 특히 요즘처럼 수시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먼지가 묻어나오는 것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즉 우리 몸(피부)에도 많은 먼지가 쌓여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세안 및 샤워를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트러블이 났거나 자극이 있다면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다 수분감을 피부에 주고 싶다면 세안 후 물기를 자연바람에 말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뜨거워진 피부일 경우 세안 후에는 시원하게 보관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올리고 3~4분가량 두면 피부 온도를 내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쿨링 미스트를 휴대하며 자주 뿌리거나, 주 1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뜨거운 햇볕에 그을린 피부엔 ‘우유 오트밀 팩’
뜨거운 햇살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안정시키는 방법으로는 ‘우유 오트밀 팩’이 좋다. 우유와 오트밀 가루, 꿀을 6: 6: 1 정도로 준비한다. 우유는 피부 보호막 형성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오트밀은 각질 제거와 수분 보습효과가 있다. 또 꿀은 살균력이 높아 피부 트러블에 좋다. 이 세 가지를 오목한 그릇에 넣고 잘 섞어 준 후, 눈, 코, 입을 제외하고 얼굴 전체에 충분히 발라준 뒤 20여분 후에 따뜻한 물로 깨끗이 닦아주면 된다. 자외선에 지쳤던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유는 나트륨과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내 수분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S.CAS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