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매 관리, 제대로 알고 하면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매로

출산 후 몸매 관리, 

제대로 알고 하면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매로

(사진출처=123rf)

임신을 하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지만, 출산 후에도 늘어난 몸무게는 예전처럼 확 줄어들지 않는다. 하루 이틀 시간은 흘러가고, 혹시나 늘어난 체중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닌지 점점 더 밀려오는 스트레스. 하지만, 모유 수유를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쉽게 결심할 수조차 없다. 혹여 내 다이어트가 내 아이에게 영양분 섭취를 방해하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서기 때문이다. 정말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걸까? 어렵기만 한 산후 몸매관리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알아보자.


다이어트에 앞서 가장 중요한 시기, 출산 후 3~6개월
다급한 마음에 출산 후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것은 산모의 건강에 좋지 않다. 최소한 3주의 시간을 갖자. 출산 후 3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는 산모의 몸에서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때 온몸의 뼈와 인대, 근육 등이 말랑해지고 새롭게 재배치된다. 따라서, 산모의 몸이 회복되는 이 기간만큼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기간에 가벼운 움직임도 없이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은 쉽게 붙고 뼈와 근육은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재배치 되어 다이어트가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적당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식이 조절로 본격적인 다이어트 워밍업 기간을 갖도록 하자.

고주파와 경락을 이용한 산후관리
이 시기에 고주파와 경락으로 집중적인 산후관리를 받으면 틀어진 골반과 어깨, 다리 등을 바로 잡아주고 근육과 지방을 적절히 재배치해 원하는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적당한 운동까지 겸하게 되면 오히려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 그 이유는 산욕기 호르몬으로 몸이 유연해진 상태에서의 관리는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고주파와 경락은 출산 후 불필요한 군살을 제거하는 것 이외도 부종, 독소 배출, 튼 살을 관리해주며, 잦은 수유로 인한 어깨 결림 등의 산후 문제들을 이른 시일 안에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관리는 산후뿐만 아니라 산전의 임신 말기부터 꾸준히 받는다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출산을 도울 뿐 아니라 출산 후에도 좀 더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글/정리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