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의 외침, 워킹맘은 슈퍼우먼이 아니야!

2019-03-27

워킹맘의 외침,  워킹맘은 슈퍼우먼이 아니야!

(사진출처=123rf)

일하는 여성들을 두고 어르신들은 ‘세상 참 좋~게 바뀌었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루가 다르게 여성의 사회진출은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가사를 도와주는 가전제품들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으니 세상에 바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 육아와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이 세상에서 경제활동까지 의무처럼 보태져 더 힘들게 됐다는 건 왜 모르는 걸까? 일은 물론이요, 가사와 육아 까지 완벽히 해내는 이른바 ‘슈퍼우먼’을 원하는 이 사회. 이곳에서 오늘도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워킹 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 (사진 출처 = 본사 제작)

‘워킹맘’이라 부르며 ‘슈퍼우먼’이기를 부추기는 세상

워킹맘들은 평범한 사람일 뿐 슈퍼히어로도 초능력자도 아니니 소위 잘 나간다는 극소수의 슈퍼 맘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주눅이 들 필요는 절대 없다. 모든 것을 다 해내려 하다간 자신만 화르르 불타올라 재로 남을 뿐일 테니까. 내가 벌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좋겠지만 여의치않아 육아와 함께 일을 병행해야만 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몸도 마음도 덜 아프게 살자.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그리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말자. 


자, 이제 다시 원래의 ‘행복론’으로 돌아가 보자.

워킹맘의 목소리행복은 인생관, 생활 적응력, 유연성 및 대처 능력 등 개인을 둘러싼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워킹맘의 환경은 일반 남녀의 단적인 환경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다음은 에스카사가 워킹맘 스페셜로 진행한 행복의 법칙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이다. 역시나 대부분 워킹맘의 대답은 대동소이했다. 

일보다는 가족을 중시했고 회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맡아서 일하게 되면 가사에 큰 영향을 끼쳐서 불안하고,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다해도 기존에 가졌던 꿈, 도전적인 직위, 경영자의 자리에 올라 성취욕을 충족시키는 것보다도 가사와 육아에 적절히 신경을 쏟을 수 있는 프리랜서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고 싶어 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혼자 있을 때의 기분을 묻는 말에 그 시간이 “가장 마음이 편하고 자유롭다.”는 대 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일과를 나누고 그럭저럭 만족한 생활을 유지한다는 대답이 많았다. 

역시나 주부는 달랐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집안일을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워킹맘들이 95% 이상이였다. 개인적 자질, 가족, 미래의 전망에 관해서는 대부분 “현재도 만족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출처 월간 에스카사 /  www.STORY-C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