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냉우동 샐러드&딸기 파나코타

여름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냉우동 샐러드가 최고다. 도톰하고 쫄깃한 우동면은 차게 하면 씹는 맛을 한층 더 살려주어 더운 여름철 빼앗긴 입맛을 되살려준다. 샐러드는 쏘스 레시피만 조금 바꿔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곁들인 요리 ‘딸기 파나코타(Panna Cotta)’는 냉우동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이다.


냉우동 샐러드

재료

우동 2팩(시판우동), 색 피망, 작은 사과 ½개, 오이 ¼개, 토마토 ½개, 새우 6개, 야채(스프링믹스 ) 두 주먹(집에 있는 재료를 기호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소스: 간 장2T , 굴소스1T, 레몬즙1T, 식초2T, 올리고당(설탕)2T, 와사비1T, 마늘1T, 올리브 오일 2T 매, 실1/2T


만들기

1. 작은 볼에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은 후 냉장고에 차게 넣어둔다.

2. 함께 넣을 채소와 재료들을 손질해 준비해 둔다. 피망은 굵게 채를 썰고 오이, 토마토, 사과는 얇게 썰어준다. 새우는 삶아 반으로 자른다.

3. 우동을 삶아 찬물에 헹구고 큰 볼에 우동과 준비해둔 모든 재료를 넣고, 냉장고에 차게 해둔 소스를 넣어 살살 섞어 준다. 여름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냉우동 샐러드가 최고다. 냉우동 샐러드는 쏘스 레시피만 조금 바꿔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더운 여름에 쫄깃거리는 냉우동샐러드는 도톰하고 쫄깃한 우동면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딸기 파나코타

파나코타(Panna Cotta)는 우유, 생크림, 설탕에 젤라틴을 넣어 만든 달콤하고 시원한 이탈리아식 디저트로, 이탈리아어로“ 요리한 크림”이라는 뜻이다.



재료

- 우유 1컵, 생크림 1컵(heavy whipping cream), 설탕 1/3컵, 바닐라 익스트렉 1t, 소금 아주 조금, 젤라틴 1봉지( 5g), 뜨거운 물 2T

- 딸기1컵, 설탕 4T, 물3/4컵, 레몬즙 1/4t, 젤라틴 1봉지(5g), 뜨거운 물 2T


만들기

 1. 우유, 크림, 설탕을 모두 냄비에 넣고 중간 불에서 젓다가 주변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바닐라 익스트렉을 넣고 저은 후 불에서 내려준다. (바글바글 끓이지 않는다.)

2. 젤라틴 1봉지에 뜨거운 물 2T를 넣고 잘 풀어준 후 1의 재료에 넣고 잘 저어준다.

3. 5분정도 식혀준 후 유리컵이나 서빙할 용기에 나누어 부어준다. 랩을 씌워 냉장고 에서 2시간 이상 굳혀준다. (사진속 사용한 컵은 ½컵 정도의 크기로 한 컵에 1/4컵과 1T씩 넣어주었다.) 용기가 크면 시간을 더 두어야 한다.

4. 썬 딸기와 설탕, 물, 레몬즙을 넣고 끓여준 후 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뜨거운 물에 젤라틴을 넣고 풀어준 후 끓인 딸기에 넣고 잘 섞어준다. (10분이상 식혀준다.)

5, 냉장고에 넣어 미리 굳혀둔 것을 꺼내어 그 위에 잘 식힌 딸기퓨레를 살살 부어준다. 잘 식히지 않고 부어 주면 서로 재료가 섞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시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굳혀준다.

6. 잘 굳은 파나코타를 과일이나 허브 잎으로 장식한다.


글, 요리 홍성주

S.CAS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