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목민 시리즈 (3)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 이야기

2017-11-29 18:28

디지털 유목민 시리즈 (3)  디지털 골드 ‘비트코인’ 이야기

암호화폐(Cryptocurrency)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도 그만큼 늘어났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상화폐(Virtual Money)라는 용어보다는 암호화폐라는 개념이 더 정확해서 필자는 암호화폐로 통일하여 설명하겠다. 2009년 블록체인 기반의 비트코인이 최초로 출연한 이후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 코인, 모네로 등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암호화폐가 등장했다. 지난 9월호에는 암호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개론을 소개하였고, 10월호에서는 알트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11월호에는 암호화폐 중에서 디지털 골드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어떻게 하면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 보유개수를 더 늘릴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알아보자는 거다.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라면 개수를 늘리는 방법이 바로 부자가 되는 비법이 될 테니 말이다.


비트코인 개수를 늘리는 방법은 프리세일(ICO, Initial Coin Offering)에 참여하기, 채굴 컴퓨터(Mining Machine)를 사서 직업 채굴하기, 트레이딩(Trading) 회사에 투자하기 등이다.


프리세일(ICO, Initial Coin Offering)에 참여하기

ICO( Initial Coin Offering)는 마치 회사가 주식시장에 공개되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에 빗대어서 표현한 것이다. 실제 코인을 만드는 과정은 큰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비용은 코인의 ICO를 전제로 하여 앞으로 이러이러한 계획으로 기존의 코인과는 이러한 차별성과 독창성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백서(White Paper)로 발표를 하고 개발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ICO 이후에 코인과 교환할 토큰울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토큰비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로 받고 이것으로 백서상의 코인개발비용으로 사용한다. 개발자는 토큰 발행에 필요한 비용을 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받아서 충당한다. 코인이 완성되어 ICO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을 때 마치 주식이 상장되면서 매매가 되는 것처럼, 초기 투자했던 투자자는 토큰과 교환한 신생코인을 받아 코인거래소에서 자국의 화폐나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환전할 수 있게 되는 구조이다. 그러나 새로운 코인이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즉 개발자가 코인에 대해 과장되게 백서를 발표하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챙기고 잠적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반드시 개발자로 누가 참여하고 후원자 또는 고문으로 누가 있는지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투자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ICO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www.icotracker.net
백서나 런칭 일정, 팀, 에스크로, 스타트보너스까지도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다. 시간, 일정 등이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기본적인 내용을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www.icocountdown.com
ICO일정이 일, 시, 분, 초 단위로 자세히 보여주며, ICO를 준비하는 각 코인 로고를 누르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구조이다. 코인에 대한 분석은 거의 없는 큐레이터 정도의 단순한 정보제공 사이트.

http://www.icorating.com
자체적으로 등급을 주어 평가를 해놓은 점이 특징인 사이트이다. 등급(In-Depth-Rating)의 종류는. Positive, Stable, Risky, Negative등의 순으로 하이리스크 & 하이 리턴이지만 특별한 판단 지표가 없다면 참고가 가능한 사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사항이나 ICO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사이트.

투자자는 위에 언급한 사이트로부터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얼마나 신뢰를 할 수 있는가는 각자의 능력에 의지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프리세일 코인에 투자했을 때, 과연 이 코인이 거래소에 등재되어서 가격이 상승할까 안 할까? 프리세일 코인의 특징과 내용에 대한 것을 어떻게 구할 수 있고,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것이 있는가? 등 면밀히 검토하여 투자를 한다면 하나의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관련 분야의 내공을 충분히 쌓은 후 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즉, High-Risk and High Return 투자이다.


직접 채굴전용 컴퓨터(Mining Machine)를 사서 운영하기

채굴(mining)은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 등을 통해 암호를 풀어서 자신의 채굴용 컴퓨터에 10여 분 동안 거래내용을 저장한 메모리 블록을 메인 블록으로 진입시키고 그 보상으로 코인을 받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렇게 코인의 개수를 늘릴 수 있는 직접 채굴(Mining)방식은 채굴이라는 용어의 특징을 봐서 알 수 있듯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광산에서 금을 캐는 것으로 표현하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2009년 비트코인을 발표한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 (Satoshi Nakamoto)는 비트코인을 전자화폐라고 말했지만, 화폐라는 개념이라면 발행한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는 Mining이라는 어휘를 사용함으로써 비트코인을 금, 은, 동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광물로 여긴 듯하다. 그러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장비는 어떤 게 좋을지, 비트코인을 남들보다 더 많이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아보자.

우선 암호를 해독하는 능력은 해시 파워(Hash Power)라고 하는데 이는 정수 연산을 주로 담당하는 그래픽카드를 몇 개로 암호해독을 하는가로 4웨이, 6웨이, 8웨이 등을 채굴기를 분류한다. 하나의 마더보드에 그래픽카드를 많이 연결하여 정수 연산파워를 높이면 그만큼 해시파워가 증가하고 내가 비트코인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다음으로 본인이 직접 채굴기를 사서 자기 집에서 전기세를 내면서 유지비용을 지급하는 방법이 있다. 또, 채굴을 전문으로 하는 채굴사이트에 소액투자로 해시 파워를 사고 매월 비용을 정산한 후 코인을 받는 방법도 있다. 또 이 두가지를 결합한 방법인데 채굴기를 본인이 여러 대를 사서 채굴전용기업에 위탁관리를 맡기는 방법도 있다.


그럼 채굴로서 얻어지는 코인의 개수가 월간 몇 개가 되면 투자자가 만족스러울까? 물론 많을수록 좋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채굴기의 성능은 날로 향상되고, 채굴기 개수도 증가하여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해독에 대한 보상으로 받아가는 암호화폐의 개수는 당연히 작아질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효율이 높아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다가 상황이 나빠지면 이더리움으로 갈아탄다. 이마저도 녹녹지 않으면 라이트코인이나 대쉬, 모네로 등 단가가 괜찮은 알트코인으로 채굴아이템을 바꾸게 된다. 대개 일반 투자자들은 본업이 있으면서 부업 또는 짬을 내서 암호화페에 투자하고자 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거의 본업으로 해야 하고 장비에 대한 감가상각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이래서 채굴기 운영은 만만치않다.



트레이딩(Trading) 회사에 투자하기

필자는 코인 개수를 늘리는 방법 중 일반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 바로 트레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 투자해서 매일 일정한 코인을 배당받는 방법이다. 암호화폐라는 어려운 분야를 공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을 얻을때까지는 이 방법으로 코인의 개수를 늘리는 게 좋다. 물론 다른 의견을 갖는 전문가도 있을 수 있지만,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 비트트렉스 사이트 화면

트레이딩(Trading)이란?

전 세계적으로 달러나 유로 등 실물 화폐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알트코인을 거래하는 국제적인 사이트가 꽤 많다. www.bittrex.com, www.poloniex.com 등은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사이트로 대부분 한국인은 이 사이트에서 코인거래가격을 참고한다. 또, 중국, 일본 등에도 유명한 사이트가 있다.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마치 기업의 상장된 주식을 거래하는 거래소처럼 시간을 기준으로 천여 개가 넘는 알트코인에 대해 사자(Buy), 팔자(Cell)의 접점을 형성해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렇게 코인을 사고파는 행위가 코인 트레이딩(Trading)이다.

개인이 직접 알트코인을 사고파는 사이트에서 트레이딩을 할 수도 있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 다만 비트코인과 메이저 알트코인 등락률을 보면서 장기적으로 트레이딩하는 정도라면 경험도 쌓을 겸 나쁘진 않다. 어쨌든 코인의 개수를 늘리려면 엄청난 시간과 관심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 위험을 피하려면 기업형 트레이딩 클럽에 일정한 투자금(비트코인)을 위탁하고 매일 매일 수당을 받는 방법이 좋다.


기업형 트레이딩 클럽 특징

1. 트레이딩을 신경 안 쓰고 본업에 충실할 수 있다. 회사에 따라 매주 월요일 1회 정도 오토 트레이딩을 설정해야 한다.

2. 투자수익률을 월평균 10%에서 30%까지 수익을 주는 회사도 있다. 높은 수익률이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3. 대부분 외국계 회사이다. 어떤 회사는 조세회피 지역에 본사가 있기도하다.

4. 매일 회사에서 주는 수익을 받는 즉시 자국 화폐로 환전할 수 있는, 자국거래소의 본인 지갑 주소로 송금할 수 있다.

5.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투자원금 반환이 되는 클럽과 안되는 클럽이 있다.

6. 회원을 유치했을 때, 소개수수료를 7%에서 10%까지 준다. 광고를 안하고 입소문과 인터넷으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마케팅 구조로 유지한다.

제 아무리 개념과 특징을 이해했다고 해도 실제 가입해서 구매 등 시도를 해보지 않으면 소용없는 법! 아래 소개하는 사이트는 회원가입이 무료이지만, 반드시 추천인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필자 아이디가 있는 몇몇 클럽의 특징을 소개한다.


비트커넥트 클럽 https://bitconnect.co/?ref=jimy7712

비트코인으로 진입하고, 투자금 정산은 US달러로 환전하여 투자한다. 원금을 돌여주며 금액에 따라서 투자기간이 다르다. 금액이 클수록 빨리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이다. 본인의 투자금에 대한 이자수수료가 대부분이고 월평균 이자수익여 거의 30%에 이른다. 다만 네트워크 부수입은 작다.


타이탄 트레이딩 클럽 http://office.titantradeclub.com/register/dolmond

 비트코인으로 진입한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각 투자에 대한 약정기간을 다르게 적용한다. 1단계 소개수수료는 10%이고, 월평균 소득은 10%정도이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바이너리 구조이고 추천수당 이외의 다양한 추가보너스가 있다. 그래서 본인의 투자금이 작아도 많은 사람을 소개하면 추가소득이 높다. 투자원금의 5배까지 가능하고, 원금은 돌려주지 않는다. 역시 365일 매일 매일 받는 비트코인을 자국거래소의 지갑 주소로 보내 화폐로 환전이 쉽다.



트레이드 코인 클럽 https://office.tradecoinclub.com/register/lcs0999


비트코인으로 진입한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1단계 소개수수료는 10%이고, 월평균 소득은 10% 정도다.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바이너리 구조이고 추천수수료 이외의 다양한 추가보너스가 있다. 그래서 본인의 투자금은 작아도 많은 사람을 소개하면 추가소득이 높다. 역시 투자원금의 5배까지 소득이 가능하고, 원금은 돌려주지 않는다. 일주일에 5일만 수당을 지급하고, 2일은 회사가 가져간다. 받은 코인을 자국거래소로 보내서 환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비트코인 이야기를 마치며

글을 읽고 비트코인, 블록체인, 마이닝, 트레이딩에 대한 개념을 이해했다고 해도 머릿속엔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만 난무하는 느낌이들 것이다. 그러나 암호화페 시장은 앞으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며 신흥부자가 수도 없이 나올 것이다. 실물화폐에 익숙한 부자들은 긴가민가하면서 노크하고 흔들어도 보고 신중한 입장이다. 그러나 디지털 유목민이 되어 인터넷 고속도로를 번개처럼 움직이며 누비고 다니는 얼리버드에겐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다. 자유로움, 오픈성, 지구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 세상에는 이렇듯 늘 새로움이 움트고 있다. 기회를 잡느냐 마느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다음 호에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떠오르는 드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


글 Lee Chang Soo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