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유재웅의 재미있고 유익한 음악칼럼 노래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주는 좋은 영향들

성악가, 작곡가, 지휘자가 있습니다. 세 명의 음악가 중에서 누구의 수명이 가장 길까요? 정답은 지휘자, 성악가, 작곡가 순서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에너지를 요구하며 정적인 고요함에서부터 동적인 움직임의 전신운동과 같은 연주를 하는 지휘자, 아랫배에서 시작되는 복식호흡에서부터 몸의 가장 윗부분을 통과하는 두성공명까지 뜨거운 공기를 온몸으로 순환시키며 하나의 악기로서 몸 전체를 사용하는 성악가들은 비교적 오래 살지만, 사랑과 슬픔, 환희와 기쁨, 고뇌와 번민 등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예술적 감성과 더불어 섬세한 표현의 창작을 통하여 창조되는 작곡가들은 다른 음악인들에 비해 조금은 일찍 수명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난센스와 유머가 섞여 있으나 언뜻 조금은 이해가 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모차르트나 슈베르트와 같이 정말로 일찍 요절한 작곡가들도 많지만, 꼭 다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면 다시 이야기를 ‘성악’과 관련해서,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노래’가 우리의 삶에, 그리고 몸과 마음에 어떠한 좋은 영향을 미치며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은 기분 좋을 때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부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활동을 하게 되면 어떤 멜로디들을 경건하고 기쁜 마음으로 부르게 됩니다. 운전 중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중에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 나오면 소리내어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의 행복, 성스러움, 흥겨움 등을 생각해보면 모두 ‘노래’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감정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특히 자녀들이나 가족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 순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행복이 넘치는 특별한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슬픔, 이별, 고통, 죽음과 같은 감정들과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리고 한민족의 한(恨)과 같음이 드러나는 우리 고유의 민족 감정에서도 특유의 소리와 노래를 통한 감정의 표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 또한 노래의 역할이자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몸은 일평생 멈추지 않고 숨을 쉬어야 생명을 연장하며 살 수 있는 것과 같이 그 공기와 호흡을 사용하여 일정한 리듬의 반복일 뿐이지만 마치 노래와도 같은 아기의 울음에서부터, 깊게 쌓인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삶의 연륜을 음유하는 노인(老人)의 읊음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의 일생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그 가사의 내용과 선율 속의 호흡이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 속 반복되는 생활의 싸이클 안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삶의 의욕이 저하되는 시간의 연속성이 느껴지거나 이민 생활의 각박하고 복잡한 현대의 삶의 모습이 거울 속의 내 모습과 함께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학창시절에 배우고 불렀던 포크송과 추억의 그 시절에 들었던 주옥같은 올드팝송들, 또한 음악의 기원인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같은 나폴리 민요와 그리운 고국을 생각나게 하는 우리의 아름답고 고운 한국가곡들까지 참 귀하고 좋은 노래들을 많은 매체를 통해서 찾아서 들어보신다면, 여러분들의 삶에 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해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조금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종교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하여 노래를 부르실 기회가 있으실 때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정성스럽고 의미를 생각하시며 부끄러움 없고 자신 있게 소리내어 불러보신다면, 흙이 토기장이의 손길을 통하여 훌륭하고 귀한 그릇이 되듯이 여러분들도 스스로의 생각과 연습(반복)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귀한 가치들과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을 얻으심으로서 스스로 체험하며 ‘노래를 통하여’ 많은 좋은 영향들을 경험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 유재웅
에스카사 편집부
테너 유재웅의 재미있고 유익한 음악칼럼 노래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주는 좋은 영향들
성악가, 작곡가, 지휘자가 있습니다. 세 명의 음악가 중에서 누구의 수명이 가장 길까요? 정답은 지휘자, 성악가, 작곡가 순서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에너지를 요구하며 정적인 고요함에서부터 동적인 움직임의 전신운동과 같은 연주를 하는 지휘자, 아랫배에서 시작되는 복식호흡에서부터 몸의 가장 윗부분을 통과하는 두성공명까지 뜨거운 공기를 온몸으로 순환시키며 하나의 악기로서 몸 전체를 사용하는 성악가들은 비교적 오래 살지만, 사랑과 슬픔, 환희와 기쁨, 고뇌와 번민 등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예술적 감성과 더불어 섬세한 표현의 창작을 통하여 창조되는 작곡가들은 다른 음악인들에 비해 조금은 일찍 수명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난센스와 유머가 섞여 있으나 언뜻 조금은 이해가 되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모차르트나 슈베르트와 같이 정말로 일찍 요절한 작곡가들도 많지만, 꼭 다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면 다시 이야기를 ‘성악’과 관련해서,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노래’가 우리의 삶에, 그리고 몸과 마음에 어떠한 좋은 영향을 미치며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은 기분 좋을 때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부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활동을 하게 되면 어떤 멜로디들을 경건하고 기쁜 마음으로 부르게 됩니다. 운전 중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중에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 나오면 소리내어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의 행복, 성스러움, 흥겨움 등을 생각해보면 모두 ‘노래’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감정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특히 자녀들이나 가족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 순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행복이 넘치는 특별한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슬픔, 이별, 고통, 죽음과 같은 감정들과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리고 한민족의 한(恨)과 같음이 드러나는 우리 고유의 민족 감정에서도 특유의 소리와 노래를 통한 감정의 표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 또한 노래의 역할이자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몸은 일평생 멈추지 않고 숨을 쉬어야 생명을 연장하며 살 수 있는 것과 같이 그 공기와 호흡을 사용하여 일정한 리듬의 반복일 뿐이지만 마치 노래와도 같은 아기의 울음에서부터, 깊게 쌓인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삶의 연륜을 음유하는 노인(老人)의 읊음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의 일생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그 가사의 내용과 선율 속의 호흡이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 속 반복되는 생활의 싸이클 안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삶의 의욕이 저하되는 시간의 연속성이 느껴지거나 이민 생활의 각박하고 복잡한 현대의 삶의 모습이 거울 속의 내 모습과 함께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학창시절에 배우고 불렀던 포크송과 추억의 그 시절에 들었던 주옥같은 올드팝송들, 또한 음악의 기원인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같은 나폴리 민요와 그리운 고국을 생각나게 하는 우리의 아름답고 고운 한국가곡들까지 참 귀하고 좋은 노래들을 많은 매체를 통해서 찾아서 들어보신다면, 여러분들의 삶에 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해주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조금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종교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하여 노래를 부르실 기회가 있으실 때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정성스럽고 의미를 생각하시며 부끄러움 없고 자신 있게 소리내어 불러보신다면, 흙이 토기장이의 손길을 통하여 훌륭하고 귀한 그릇이 되듯이 여러분들도 스스로의 생각과 연습(반복)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귀한 가치들과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을 얻으심으로서 스스로 체험하며 ‘노래를 통하여’ 많은 좋은 영향들을 경험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 유재웅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