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시면접 대비 꼭 알아야 할 점

2019-03-03

2019학년도 수시면접 대비 꼭 알아야 할 점


매해 9월이면 전국의 수험생들은 대학입시 수시모집 요강에 따라 6개의 대학에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 전형 중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 중 면접고사의 비율이 5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기에, 면접고사를 입시의 작은 부분이라 생각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면접고사는 3~4배수의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합격 여부가 발표되며, 때로는 면접고사 점수를 포함한 차후의 총점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면접고사는 응시하고자 하는 학과의 교수진과 입학사정관 그리고 지원하는 학생이 면대면을 놓고 학생의 의지, 열정, 인성, 전공 적합성 등 다양하게 포괄적으로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수시 면접고사 수업을 진행할 때마다 학생들의 단골 질문이 있다. “수시면접에서 어떤 말을 해야 점수를 높게 받나요?” 또는 “수시면접에서 얼마만큼의 길이로 답변을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을 받으면, 필자는 ‘말잘사(말 잘하는 사람)의 특징 3가지’를 방법으로 답변한다. 첫 번째는 꾸밈없이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말의 끝을 분명한 소리로 맺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장문이 아닌 단문을 엮은 스토리를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의지가 결국에는 말로 표현되어 나오기에, 수시 면접고사는 무엇보다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가 정확히 정해진 수험생일수록 면접에서 당당할 수 있다. 수시면접에는 꼭 정해져 있는 답변은 없다. 정직하게, 말의 끝을 맺으면서 문장을 갖추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답변이다.

특히, 어느 면접에서든 외워서 하는 낭독형의 암기식 답변은 면접관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시면접에서 기출문제를 통해 암기한 답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리듬을 살려 말하는 훈련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신의 생각을 키워드 중심단어로 메모를 해서 문장을 만들고 답변하는 연습, 장문의 길이가 아닌 단문의 길이로 말하는 연습,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필요 없는 접속사를 넣지 않는 연습 등 수시 면접고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두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 보자.

이에 더해, 수도권 대학의 수시면접을 보는 학생의 경우 지방에서 수시면접을 준비하지 않고 서울 소재지 면접 학원을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꼭 지방 학생이라고 해서 사투리 억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그 지역의 방언이나 비속어, 초·중·고교생 사이에서 사용되는 은어인 일명 급식체 등의 단어 선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다수의 입시경력을 보유한 스피치 전문가와 함께한다면, 지역의 한계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이 없다면 스스로가 자신의 목표 설정을 좀 더 명확히 하고, 입시에 대한 두려움 대신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현명한 수험생이 되어보자.


글 스피치킴 교육 원장 김결이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
스피치킴교육 010-5538-3809">010-5538-3809 / 053-4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