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으로 그리는 본질의 예술 캘리그라피 작가 데이비드 장

2019-01-08 10:55

붓끝으로 그리는 본질의 예술 캘리그라피 작가 데이비드 장

데이비드 장(David Chang)은 캘리그라피의 예술을 탐구하는 뉴욕의 예술가이다. 그는 해석의 이론에 대한 연구인 해석학(the hermeneutics)을 사용해 동양과 서양 캘리그라피의 원리를 연구한다. 또 신성한 텍스트, 공간 및 의식의 변형 과정에 기초한 패러다임을 창안한다. 데이비드 장(David Chang)의 예술은 서양 캘리그라피와 동양 철학의 전통을 도시 환경의 직접성에 의해 형성되는 방법론과 융합한다. 


서양 캘리그라피의 도구와 기술 (이탈리아의 휴머니스트 문서, 독일 표현주의 체 및 잉글리시 라운드핸드 체)을 사용해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과 필법을 개발했다. 그는 수년 동안 서양과 동양의 캘리그라피 전문가 존 스티븐슨(John Stevens), 브로디 노이엔 슈 반데르(Brody Neuenschwander), 데니스 브라운(Denis Brown), Lo Ch'ing Che 작품을 찾아 공부하면서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추구해왔다.



데이비드 장(David Chang)은 전통 서체의 의식화된 획에서 각 문구의 본질을 끌어낸다. 그의 작품은 역동적이고, 체계적이며 원초적이다. 따라서 겉보기에 다소 이상한 ‘울타리’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은 방치된 듯한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을 때 더욱 빛난다. 색과 그림자들의 무질서한 집합이 시선을 강탈하는 낡은 판자로 만든 울타리. 당신은 그 너머에서 무엇인가 느낄 것이다. 


당신을 갈라진 틈 사이로 유혹하는 것과 궁지에 몰린 상태로 두는 것, 이 두 가지 모두 그 울타리의 튼튼한 경계를 만든다. 또한, 그의 작품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속적인 전환이다. 즉, 그는 작품에서 시간을 초월한 영원한 선택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느낌을 들게 하며, 무엇보다도 고백적인 것이 그 특징이다.


번역 Taylor Lee 

정리 Sohn Si-hyun

에스카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