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작은 약속 오페라 관람 TIP

2019-03-21

모두를 위한 작은 약속 오페라 관람 TIP

(사진출처=123rf)

어렵기만 한 오페라! 재미있는 관람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공연장에 들어서기 전에 감상할 오페라의 줄거리나 작품의 시대, 감상 포인트 등을 미리 알아보는 ‘작품 예습'을 해보자. 이처럼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공연 관람 매너와 그 밖의 오페라 상식을 다시 한번 숙지하여 오페라를 즐겨보자.



공연 시작 30분 전 도착, 10분 전 입장할 것
공연이 이미 시작해버린 후에야 도착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극장별로 정해놓은 입장 타이밍에 맞춰 조심스럽게 입장해야만 한다. 그래서 자칫 앞부분의 감상을 놓칠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여유 있게 도착해 공연 관람 준비를 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 촬영 및 휴대폰 사용 금지

핸드폰 카메라가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오페라 공연 중 사진 촬영 및 녹음은 엄격히 금지된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자. 이를 어기고 플래시를 사용해 사진 촬영을 한다면, 무대 위 배우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섬광에 놀라 연기를 이어갈 수 없거나 악보를 못 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음식물 & 소음 유발 물품 반입 금지

음료를 포함한 음식물, 꽃다발, 쇼핑백 등 부피가 크고 부스럭 소리가 나는 물건 등은 공연 중 다른 사람들의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로비의 물품 보관소에 맡기고 입장해야만 한다.


연령 제한, 다시 한번 체크
관객들의 공연 편의를 위하여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공연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는 티켓을 구매했을지라도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니, 공연 예매 전에는 반드시 연령을 확인할 것.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환호성도 종류가 있다
공연 중 환호성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라보'는 이탈리아어로 ‘잘한다'는 뜻의 말로, 남성 독창이 끝난 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호 멘트다. 그렇다면 대상에 따라 어떤 환호성이 올바른 오페라 관람 매너일까?


남성 독창 : 브라보(BRAVO)

여성 독창 : 브라바(BRAVA)

남성 중창 또는 남녀 혼성 : 브라비(BRAVI)

여성 중창 : 브라베(BRAVE)


위의 모든 말은 다 ‘잘한다'라는 공통된 뜻이지만, 이탈리아어는 남성과 여성, 단수와 복수를 구분하는 문법이라 대상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글 손시현 /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